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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항 물동량 빠르게 회복…경기침체 영향은 여전

  • 등록 2022.12.10 10:36:25

 

[TV서울=박양지 기자] 화물연대의 총파업 철회 이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와 항만 해운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부산항의 일일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132%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인 124%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부산 신항과 북항 주변 주요 도로는 전날 화물연대 조합원의 해산과 함께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가 분주하게 터미널을 오가며 활기를 되찾았다.

다만, 인플레이션에 따른 전 세계적인 소비심리 위축으로 부산항을 통하는 수출입 화물은 물론 환적 물량까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상황은 여전하다.

 

 

파업이 진행됐던 보름간 비상 상황에 놓였던 부산지역 다른 산업 분야는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규모가 큰 강판 등을 생산하는 일부 업체는 제품 출고 불가 및 보관 장소 부족으로 생산 중단 위기 상황까지 갔었으나 정상화로 돌아섰다.

 

주요 건설 현장의 타설 작업도 속속 재개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그동안 밀린 작업을 하느라 당분간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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