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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서울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설명회

  • 등록 2022.12.20 16:22:0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0일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별 담당자를 초청해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들에게 병무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병역진로설계 제도를 안내하고, 진로지도에 활용하게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전공 등을 고려,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들은 적성과 연계한 군특기 추천 등 전문상담관의 개인 맞춤 상담과정 견학과 전시체험관 관람을 통해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이 병역진로설계를 활용한 진로지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실질임금 하락으로 생계 압박… 최저임금 인상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첫 회의가 오는 22일 예정된 가운데 노동단체가 물가와 생계비를 반영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월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최저임금은 인상률(올해 적용)은 고작 1.7%(170원)로, (소비자) 물가상승률인 2.3%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 결과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질임금 하락으로 생계비 압박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미만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최저임금 차별(감액) 적용 조항 폐지, 최저임금 산입범위 정상화 등도 정부에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최저임금 결정 시기까지 간담회, 토론회를 비롯해 오는 6월 27∼28일 비정규직 공동파업 등 다양한 형식으로 노동자들의 요구를 정부, 국회, 최저임금위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모든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이 적용되도록 개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지금 개헌 논의는 거대 양당의 권력 구조만 이야기하고 있다"며 "시민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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