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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일방직, ESG경영선포식 개최... ESG경영 속도

  • 등록 2023.01.03 10:27:41

 

[TV서울=신예은 기자] 삼일방직(회장 노희찬)은 2일 본사에서 시무식을 겸한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삼일방직은 지난 한 해 한국생산성본부(KPC) ESG 현장컨설팅, KPC인증원 현장실사와 세부진단을 받아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ESG공시 보고서도 발간했다.

 

E(환경) 분야는 2014년부터 5만평 공장부지에 태양광발전소와 ESS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스템을 가동, 탄소배출 저감(연간 1천 톤)에 앞장서왔고 탄소제로 모달-텐셀 친환경제품 생산과 리사이클 재생원사, 폐기물 재활용 등을 시행했다.

 

S(사회) 분야는 삼일방 장학재단을 약 10년 째 운영하며 매년 장학금(1억3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과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 역량개발을 위해 로봇, AI융합 실무인재 양성 등 직원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지배구조) 분야도 윤리실천 서약서 작성 의무화, 윤리교육 성과 데이터, 정량적 실적관리 등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노희찬 회장은 “디지털전환과 친환경 ESG 경영시대를 맞아 삼일은 지난해 섬유업계 최초로 디지털트윈 시스템 도입, 태양광 발전, 친환경 소재생산, 장학사업, 사회공헌 실적을 토대로 ESG공시보고서 발간해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ESG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탄소저감·친환경 제품 개발, 사회적 공헌, 지속 가능한 투명·준법 경영전략을 실천해 친환경·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최우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문화관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 ▲문화관광 ▲복지 ▲환경·안전 ▲지방소멸 대응의 5개 분야에 전국 83개 기초지방정부가 총 137건의 정책을 응모했으며, 현장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정책이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서울시 최초 시각장애인 대상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 ‘봄꽃 동행’을 기획·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청각·촉각·미각·신체 체감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오감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각장애인의 축제 참여 기회를 넓혔다. 지난 4월 개최된 봄꽃축제에서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117명이 ‘봄꽃 동행’에 참여해 ▲공연으로 즐기는 벚꽃길 음악(청각) ▲손끝으로 느끼는 봄꽃(촉각) ▲맛으로 느끼는 피크닉(미각) ▲서울달 열기구 체험(신체 체감)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는 해설사가 동행해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반도체 공급난에 낸드 가격협상 이례적 장기화…상승세 지속"

[TV서울=변윤수 기자] 인공지능(AI) 붐이 촉발한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 중인 가운데 올해 4분기 낸드(NAND) 가격 협상이 이례적으로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4분기 낸드 가격협상이 이례적으로 장기화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스마트폰제조사, 모듈 업체들은 물량 확보를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수용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공급사는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유도하기 위해 견적 제시를 철회하거나 지연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으며, 현물거래는 여전히 변동성이 매우 크다"면서 "특히 웨이퍼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모듈 업체 설루션 가격과 원제조사 제시 가격 간의 격차가 과거보다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그럼에도 일부 OEM들은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단기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제한된 물량을 모듈 업체에 배정하고 있지만 "이런 구조는 가격 수준이 더 높다는 점에서 내년 1분기 협상 국면에서 원제조사의 가격협상력을 오히려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낸드 잠정 매출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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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균형발전은 생존전략… '5극 3특' 중심 다극 체제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성장의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길이다.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재정을 배분할 때 다른 조건이 똑같을 때에는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가중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주요 국가정책을 집행할 때도 이런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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