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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주한미국대사관과 우호협력 간담회 개최

  • 등록 2023.01.04 15:27:25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2월 29일 ‘금천구-주한미국대사관 우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천구가 해외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외교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주한미국대사관 실무진의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국가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주한미국대사관에서는 바이런 차오(Byron Tsao) 국내정치팀장 등 14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미대사관 실무진 접견 자리에서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인 G밸리의 발전과정,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벤처들의 브랜드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이 향후 금천구와 미국이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했다.

 

간담회 이후 주한미국대사관 실무진은 가산디지털단지 내 SK브로드밴드 가산 IDC를 방문해 한국의 수준 높은 데이터 관리체계 및 시설․설비를 시찰했고, 서울탁주 구로연합제조장(서울생장수막걸리 제조장)에 방문해 막걸리 제조과정을 직접 시찰하고, 전통주 시음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한미국대사관과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중 시의원,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 추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파크골프는 골프를 축소·재편성한 생활스포츠로, 공원이나 유휴공간의 잔디 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 종목이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며, 2025년 8월 기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는 실외 파크골프장 26개소,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18개소가 운영 중이고, 석계역·삼각지역 등 지하철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세대·성별·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조례안에는 △파크골프 진흥의 목적과 시장의 책무 규정 △시설 조성 및 정보제공, 행사개최 등 진흥사업의 종류 명시 △사업추진 경비 지원 및 위탁 근거 △기여자 포상 조항 등이 포함됐다. 김원중 시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돕

2심 "'학폭 불출석패소' 권경애, 의뢰인에 6천500만원 연대배상"

[TV서울=나재희 기자]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에 출석하지 않아 패소하게 만든 권경애(60·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6천500만원을 연대배상하라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6-3부(박평균 고충정 지상목 부장판사)는 23일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숨진 박모양의 어머니 이기철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권 변호사와 법무법인이 공동으로 이씨에게 6천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1심이 인정한 위자료 5천만원보다 증액됐다. 아울러 재판부는 법무법인이 단독으로 이씨에게 220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이씨는 판결 선고 후 기자들과 만나 "사법 불신이 국민들 사이에 굉장히 깊은데 법복 입은 분들이 그걸 자초하면서도 반성은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상고해 대법원에서 판단을 받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2016년 이씨가 박양을 괴롭힌 가해자들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을 대리해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그러나 2022년 9∼11월 항소심 재판에 세 차례 연속 불출석해 패소했다. 당사자가 3회 이상 재판에 출석하지 않거나 출석하더라도 변론하지 않으면 소를 취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민사소송법에 따른 것이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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