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공상가들' PD "최악의 미래를 그려보며 현재를 점검해보길"

  • 등록 2023.01.07 09:52:08

 

[TV서울=신예은 기자] 초지능(인간의 지능을 훨씬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두뇌에 직접 개입해 행동까지 통제하는 가까운 미래. 덕분에 범죄율 0%라는 완벽하게 안전한 세상이 만들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끔찍한 방화 살인 사건 신고가 들어온다. 어설픈 범행 흔적들로 인해 용의자를 바로 검거했지만, 그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초지능은 도리어 수사 중단을 요청한다.

초지능이 지배하는 완벽한 유토피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EBS 시사교양프로그램 '공상가들'은 가까운 미래에 한 범죄분석관의 기억을 재현한다는 설정으로 미래의 과학기술과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들을 들여다본다.

 

장르를 따지자면 'SF 토크쇼'.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EBS 본사에서 만난 '공상가들' 이미솔 PD는 "과학을 주제로 가볍게 수다 떠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커피를 마시거나 밥을 먹을 때 친구들과 함께 미래에 대해 공상해 보기를 바랐어요. 하늘에서 뭔가 떨어졌을 때 '혹시 이거 우주 쓰레기 아니야?' 하고 상상하게 될 만큼 과학이 일상으로 파고들게 하는 게 목표였죠. (웃음)"

 

'공상가들'은 메타버스, 우주개발, 인공 자궁, 사이보그 등 총 8건의 미래 범죄 사건을 다룬다.

이 PD는 "주제를 선정할 때 현실에서 개발되고 있으면서 20∼30년 안에 어느 정도 구현이 가능한 것들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무제한 이용권 적용된 김포골드라인…혼잡도는 변화없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가 김포도시철도에 확대 적용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우려됐던 혼잡도 증가 현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전 구간 10개역은 지난 3월 30일 서울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월 6만원대 기후동행카드 요금을 내면 서울 지하철과 버스뿐만 아니라 김포골드라인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특히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도입한 김포 광역버스나 시내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은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김포골드라인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실제 분석 결과 최근 김포골드라인의 출근 시간대 최대 혼잡도는 190%(정원 대비 탑승 인원) 수준으로 기후동행카드 적용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대해 관계 기관들은 역세권 주민이 아니라면 실질적인 요금 혜택을 보기 어려워 이용객이 급증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역세권 이외 김포 주민은 시내버스를 이용해 김포골드라인 역까지 가고 이후






정치

더보기
기시다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한국 대처 지지…일정 안정해져"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4일(현지시간) 이달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우리나라(일본)는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의 대처를 지지하면서 정상회의 등 개최를 위해 3국이 계속 조율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남미를 순방 중인 기시다 총리는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일정 등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일중한 정상회담이나 일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현재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대답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지난 3일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달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이 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후 한국 외교부 당국자도 "한일중 3국은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의장국으로서 일본, 중국 측과 협의해 왔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이 이대로 확정되면 3국 정상회의는 4년 5개월 만에 열리게 된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3국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