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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공상가들' PD "최악의 미래를 그려보며 현재를 점검해보길"

  • 등록 2023.01.07 09:52:08

 

[TV서울=신예은 기자] 초지능(인간의 지능을 훨씬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두뇌에 직접 개입해 행동까지 통제하는 가까운 미래. 덕분에 범죄율 0%라는 완벽하게 안전한 세상이 만들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끔찍한 방화 살인 사건 신고가 들어온다. 어설픈 범행 흔적들로 인해 용의자를 바로 검거했지만, 그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초지능은 도리어 수사 중단을 요청한다.

초지능이 지배하는 완벽한 유토피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EBS 시사교양프로그램 '공상가들'은 가까운 미래에 한 범죄분석관의 기억을 재현한다는 설정으로 미래의 과학기술과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들을 들여다본다.

 

장르를 따지자면 'SF 토크쇼'.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EBS 본사에서 만난 '공상가들' 이미솔 PD는 "과학을 주제로 가볍게 수다 떠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커피를 마시거나 밥을 먹을 때 친구들과 함께 미래에 대해 공상해 보기를 바랐어요. 하늘에서 뭔가 떨어졌을 때 '혹시 이거 우주 쓰레기 아니야?' 하고 상상하게 될 만큼 과학이 일상으로 파고들게 하는 게 목표였죠. (웃음)"

 

'공상가들'은 메타버스, 우주개발, 인공 자궁, 사이보그 등 총 8건의 미래 범죄 사건을 다룬다.

이 PD는 "주제를 선정할 때 현실에서 개발되고 있으면서 20∼30년 안에 어느 정도 구현이 가능한 것들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민주, 금융당국개편 토론회…발제자 "금융위 정책기능 기재부에 이관"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1일 주최한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떼어내 국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를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자는 구상이다. 금감위는 정책 대상에 따라 금융건전성감독원과 금융시장감독원으로 나눠 건전성감독원은 금융업계 인허가를, 시장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 교수는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기구로 '금융안정협의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안정협의회는 기재부와 금융건전성감독원, 금융시장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거시건전성 감독 정책 등 금융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당국 간 정보교환과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체계를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 성과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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