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TV서울=김선일 기자] 4일 오후 광주 남구 칠석도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0회 정월대보름 고싸움놀이 축제에서 시민들이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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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경남도는 지난 7월 극한호우 피해액을 5,177억 원으로 확정하고 1조1,947억 원을 투입해 복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산청군 632㎜, 함안군 583.5㎜, 합천군 532.2㎜, 창녕군 374㎜, 하동군 369.5㎜ 등 경남 전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산사태·하천 범람·침수가 곳곳에서 발생한 산청군에서만 1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산청군 등 17개 시군에서 6,171가구, 8천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 정부는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최근 경남 집중호우 피해액을 5,177억 원으로 확정했다. 하천·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가 3,446억원(2,602건), 주택·농경지·가축 등 사유시설 피해가 1,731억 원(1만6,086건)이다. 최근 20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액 중 가장 클 정도로 광범위한 피해를 남겼다. 지역별로 산청군(3,271억 원), 합천군(1,084억 원), 하동군(232억 원), 진주시(153억 원), 의령군(134억 원), 함양군(117억 원), 밀양시(64억 원), 거창군(51억 원) 순으로 피해가 컸다. 도는 공공시설에 국비·지방비 1조950억 원을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남지역 7개 대학이 캠퍼스 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공주대·남서울대·세한대·순천향대·연암대·청운대·혜전대 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회용기 사용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도와 각 대학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재정·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각 대학은 실천계획을 수립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한다. 도내 7개 대학에서 하루 사용하는 일회용 컵은 3천개 이상으로, 다회용기로 전환하면 연간 70만개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이는 10년생 나무 4천5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30t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에 해당한다. 도는 협약식에 이어 대학생 35명을 탄소중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캠퍼스 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탈 플라스틱 문화를 이끄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는 대학별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이를 토대로 보급
[TV서울=변윤수 기자] 18일 오후 11시 10분경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주민 등 약 170명이 대피했고 소방대원 1명이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화재로 인해 이재민이 2명 발생했으며, 불이 시작된 세대가 전소됐다.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를 4천570만원 상당으로 추산했다. '11층 베란다 실외기 부근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원 134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19일 0시 1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불이 난 세대에서 거주하던 40대 남성이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그를 임의동행했다. 이 남성은 현장 인근을 서성이며 '내가 불을 질렀다', '동생이 불을 질렀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섬망 증세를 보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남성을 응급입원시켰으며, 추후 그를 조사하고 현장을 감식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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