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김용일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국민의힘, 서대문4)은 3월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정책연구 과제 발굴과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정책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용일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해 소위원회별 정책 연구 과제를 논의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발표자 선정,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제주 지역 탄소중립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를 찾아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주요 실천 사례를 확인 했다. 현장에서는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콘텐츠 구성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식, 지역사회 연계 전략 등이 공유 됐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서울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실제 실행 과정과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둘째날에는 정책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강북전성시대2.0 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강북전성시대를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닌 주거·교통·산업·문화 인프라가 균형있게 확충되어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으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노후 주거지 정비를 넘어 광역 생활 교통망 확충과 일자리 기반 조성, 문화·교육 인프라 강화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남·강북간 구조적 격차 해소를 위해 도시재생 정책을 교통·산업·주거가 결합된 종합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중심의 상시 검증 체계를 도입해 정책 추진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후 참석 위원들은 소위원회별 정책연구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을 연구·검토하는 기구로,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일 정책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책위원회의 정책연구 방향을 점검하고 정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 사례와 전문가 제언을 토대로 서울시 정책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워크숍을 준비한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은 알찬 내용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