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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최대 5천만 원까지

  • 등록 2023.03.29 17:23:33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9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광진형 특별융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서 광진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과 손을 맞잡고, 지원에 필요한 출연과 특별보증, 이차보전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구에서 2% 이차보전을 특례 지원함에 따라 거치기간 2년 동안 2% 내외의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융자금은 거치기간 이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이번에는 특히, 융자 한도가 작년에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이었던 것에서 최대 5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특별융자 지원을 위해 광진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출연하고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으로부터 19억 원의 출연금을 유치해, 총 525억 원의 융자 규모를 조성했다. 이는 작년 대비 약 5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신청일 기준으로 광진구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지 3개월 이상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오는 4월 19일부터 특별융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 ▲금융‧보험업과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설 등 정책자금 지원이 제외되는 업종 업체 ▲최근 1년 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이력이 있는 업체는 지원이 제한된다.

 

19일과 20일에는 광진경제허브센터 6층 대강당에서 ‘집중 상담처’가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별도 예약 없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20일 이후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으로 예약 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융자지원이라고 하더라”라며, “앞으로도 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서울시 교육청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7일 서울시 교육청과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6년 3월 흑석고 개교와 ▲원활한 학교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에 대해 상호협력하여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흑석고의 조속한 설립을 위한 협력사항 ▲학교용지 확보 ▲학교시설 건축 등이며, 특이한 점은, 공립학교 신설 시 학교부지와 함께 학교시설 건축 비용까지 모두 구에서 교육청으로 기부채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동작구는 그동안 2008년 9월 흑석뉴타운 지역 내 학교용지 결정 이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25조에 의거한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절차를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부터 서울시 교육청과 관악구 소재 공립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하여 왔으나, 2022년 10월 교육청의 이전대상 학교 학부모 설문조사 재실시로 인해 학교 ‘이전’이 무산(보류)된 바 있다. 그러나, 교육부에서 중앙투자심사 면제 사유를 확대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 교육청에서 기존 방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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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체코 상·하원의장 회담…"韓원전, 美·佛보다 우수" [TV서울=나재희 기자]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7일(현지시간) 수도 프라하에서 체코 상·하원 의장을 각각 만나 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체코 하원의회에서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 주재로 열린 업무조찬에 참석해 약 1시간 10분 동안 회담했다. 김 의장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빠르게 늘어 한국은 체코의 3대 투자국이 됐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정치·경제 등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물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8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5호기 건설사업' 입찰 경쟁에 참여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언급, "한국은 원전 건설·운영 경험을 통해 높은 안전성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로 기술력과 경제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경쟁하는 미국, 프랑스보다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이 앞선다고 생각한다"며 "아다모바 하원의장께서 한수원이 우선협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다모바 하원의장은 "한수원의 역량과 기술력이 충분하다고 믿어 의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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