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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저출산 위기에 전문가 영입해 적극 대응

  • 등록 2023.04.11 10:01:33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달 30일, 심각한 저출산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박춘선 서울특별시 시의원, 정재현 고은빛여성병원 원장, 한덕재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본부장, 강민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연구위원,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유재언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저출산 관련 정책은 물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방향과 내용들을 협의하며 저출산 위기에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강동구 저출산 대책협의회는 강동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산장려 정책개발 및 제안에 관한 사항 ▲저출산 대책사업 평가 및 자문에 관한 사항 ▲저출산 대책 관련 민·관 협력 방안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강동구 출산·양육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며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다.

 

비록 강동구가 2년 연속 서울시 출산율 1위를 달성해 오고 있지만, 저출산·인구감소의 문제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전국 공통의 사회적 과제이기에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일환으로 ‘저출산 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는 것이다.

 

 

이날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저출산 정책 방향성 확립의 필요성, 돌봄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강화 방안, 둔촌주공아파트 재입주에 따른 보육대란 대비,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저출산 문제는 고용불안과 출산·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 교육비와 주거 문제 등 여러 사안이 얽혀있어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지만, 우리 구는 지역 실정에 맞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저출산 해소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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