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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 출발

  • 등록 2023.04.20 09:58:26

 

[TV서울=신민수 기자] 코스피는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69포인트(0.26%) 하락한 2,568.39다.

 

지수는 전장보다 9.02포인트(0.35%) 내린 2,566.06에 개장한 뒤 2,570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장 초반 각각 63억원, 1,08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개인은 1,14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원 오른 1,329.5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2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로 큰 지수 변동 없는 종목별 장세를 이어갔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01%), 나스닥지수(0.03%) 등 3대 지수는 모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날 공개한 베이지북(경기 동향 보고서)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대출이 감소했다고 밝히자 긴축 우려는 다소 완화했지만,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0.1%나 오른 점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심리를 키우기도 했다.

 

미국 증시 마감 이후 발표된 전기차업체 테슬라 실적은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에는 부합했으나 가격 인하에 따른 성장성 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시간외거래에서 6%가량 급락했다. 테슬라 실적은 최근 랠리를 펼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까지의 단기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은 원/달러 환율 상승, 미국 테슬라 실적 결과 등을 소화해가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0.46%), LG에너지솔루션(-0.34%), SK하이닉스(-1.13%),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이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LG화학(1.01%), 현대차(0.10%), 포스코홀딩스(0.12%) 등은 강보합권에서 오르내리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48%), 전기·전자(-0.57%), 의약품(-0.37%), 철강및금속(-0.33%) 등은 약세, 전기가스업(0.22%), 섬유·의복(0.11%)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94포인트(0.98%) 내린 900.2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0.37%) 내린 905.81에 출발한 뒤 하락 폭이 확대되며 900선이 위협받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37억원, 64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3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모습이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만 0.34% 오르고 있으나 그 외 종목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0.65%), 엘앤에프(-4.90%), 셀트리온헬스케어(-1.40%), HLB(-0.29%), 카카오게임즈(-0.49%), 셀트리온제약(-1.14%)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정책간담회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1일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 지역 균형발전, 시민 중심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도시공간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서울시 도시정책의 발전 방향에 접목할 실질적인 시사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15분 도시’ 실현을 비롯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최근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이라는 쾌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자인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터와 일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은 서울시의회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계획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위원회는 ‘15분도시 부산’ 브리핑을 청취하고, 앵커시설인 시청 내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시설’과 ‘도모헌’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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