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중기부, 중소기업 250곳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지원

  • 등록 2023.05.01 13:58:04

 

[TV서울=이현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31일 올해 '일반트랙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 획득에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을 50∼70%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이번 일반트랙 2차 모집을 통해 지난해 직접수출액 5천만달러 미만 중소기업의 유럽 CE(통합규격인증), 미국 FDA(식품의약국),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 등 523개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50개사 정도다.

또 관리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전담대응반을 설치해 주요 6대 인증인 유럽 CE, 중국 NMPA, 미국 FDA, 유럽 CPNP(화장품등록), 미국 NRTL(국가인정시험기관),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 등에 대해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독일의 공급망실사법, 오는 2025년 유럽 공급망실사지침 시행 등으로 수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이 수출국 요구사항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실사법 컨설팅 시범사업'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실사법 대응 관련 교육·진단평가 및 컨설팅, 중소기업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작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영등포 쪽방 주민‧인근 노숙인 위해 주 3회 찾아가는 진료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0월 20일부터 영양상태, 운동 부족 등으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쪽방촌 주민과 인근 거리 노숙인을 주 3회 직접 찾아가는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영등포지역 재개발로 38년간 무료 진료를 이어오던 ‘요셉의원’이 서울역 인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의료‧진료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20일부터 매주 월‧목‧금, 주 3회(오후 2시~5시) 순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회진료는 노숙인 시설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이 담당하고 쪽방촌과 가까운 ‘영등포보현희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에 대한 기초 건강검진, 간단한 진료와 치료부터 의사 진단 결과 상세한 검진이 필요한 경우는 서울의료원이나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등 상급병원에 진료를 연계해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상급병원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서울시 노숙인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전액 지원한다. 서울시는 현재도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쪽방촌 주민과 인근 노숙인70여 명에 대해 간호사 정기 가정방문, 거리상담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치료 및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순회진료와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이외에

서울시, ‘유아 비만예방 사업’ 본격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유아 비만 문제를 체중 관리 차원이 아닌 ‘아이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으로 보고, 어린이집에서 가정까지 이어지는 건강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겠단 취지다. 먼저, 시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유아와 보호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유아 비만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인 신체측정,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 측정 정보 분석·연구 등 ‘측정→관리→실천→분석’ 전 과정을 포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우선 모집을 완료한 5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을 구축한 후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민·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마련한다. 500개 어린이집 유아 1만 40명을 대상으로 연 2회 신장·체중(비만도), 유연성, 근지구력, 민첩성, 평형성, 순발력 등 6개 항목의 체력을 측정하고, 보호자의 건강행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측정 결과는 ‘성장·발달 리포트’ 형태의 문자 알림으로 보호자에게 전송되며, 아이의 체력 수준에 따라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