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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플래그십 매장, 다음달 강남역에 문 연다

  • 등록 2023.05.11 11:29:00

 

[TV서울=이현숙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새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이 다음 달 말 강남역 인근에 들어선다.

1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월 말 개장을 목표로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체험형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매장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 층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와 TV, 생활가전을 전시하고 제품 간 연결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회사는 2018년 플래그십 매장 운영을 결정하고, 입점 건물 재건축 단계부터 참여하면서 매장 외관 등에 삼성전자의 정체성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을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의 플레이 그라운드로 운영한다. 소비자들과 제품·서비스 관련 일화를 소개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취업 과정, 사내 활동을 공유하는 세션도 월 1회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애플의 확장 전략에 맞불을 놓은 것이라고 평가한다.

애플은 지난해와 올해 서울에 플래그십 매장 세 곳을 차례로 개장하고,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출시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문을 연 애플 강남은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직선거리로 1㎞ 정도에 불과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75%로 1위다.


국힘 "법원장들 내란재판부 위헌 우려…與, 되레 사법부 공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7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등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대한 사법부의 우려를 전하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와 법 왜곡죄에 대해 위헌성이 심각하다고 규정하고 우려를 표했다"며 "민주당의 작태가 입법 폭주 수준에 이르렀음을 사법부가 직접 경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 절박한 경고마저 외면했다"며 "사법부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책임 회피', '각성'을 운운하며 되레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민주당이 원하는 사법부가 '정권에 순응하는 사법부'임을 드러낸 것이자, 입법 폭주를 벌이고 있음을 자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충형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의 법 왜곡죄는 사법부를 정권의 시녀로 만들고 내 맘에 안 들면 처벌하겠다는 노골적 독재 선언"이라며 "전국 법원장들까지 나서 재판의 중립성과 국민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사법개혁이라는 양두구육의 가면 뒤에 숨지 말고 반헌법적 폭주의 길에서 멈춰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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