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금)

  • 구름많음동두천 31.5℃
  • 구름많음강릉 32.3℃
  • 구름많음서울 30.4℃
  • 구름많음대전 33.1℃
  • 구름많음대구 33.3℃
  • 구름많음울산 31.8℃
  • 천둥번개광주 28.1℃
  • 구름많음부산 31.7℃
  • 흐림고창 29.0℃
  • 제주 29.6℃
  • 구름많음강화 32.5℃
  • 흐림보은 31.0℃
  • 흐림금산 31.2℃
  • 흐림강진군 28.9℃
  • 구름많음경주시 35.1℃
  • 흐림거제 27.5℃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남구,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역량교육·수당 지급

  • 등록 2023.05.12 09:14:17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드림 The 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단기(1개월 80시간) 과정인 '도전'과 중장기(5개월 200시간) 과정인 '도전+'로 나눠지며 기초상담 후 선택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자신감 회복을 위한 MBTI 성격검사, 그림책 테라피, 캘리그라피, 연기 ▲진로 탐색을 위한 버크만 검사, 진로 컨설팅, 직업 상담 ▲구직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엑셀, 한글 등 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 매달 참여 수당 50만원을 지급하며 도전+ 이수자는 추가 수당 50만원을 포함해 총 300만원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도전(1·2기) 30명, 도전+(1·2·3기) 50명으로 총 80명이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이 밖에 사고 및 질병으로 즉시 근로가 어려운 청년, 개인 사정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가 어려운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청년(주 25시간 미만 근로, 최저임금의 120% 이하) 등 지원이 필요한 경우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워크넷 또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전 1기 접수 마감은 17일까지이며 22일부터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운영사무국(☎070-8835-0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취업 성공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새활용 제품‧지속가능한 서비스 판로 지원

[TV서울=이현숙 기자]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인테리어 용품(업체명 ‘포레스크’), 버려진 당구대 원단으로 제작된 가방(페셰), 와인 생산 부산물로 만든 비누(디켄트) 등 지구를 살리는 40개 제품이 서울디자인재단의 지원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공모’를 통해 40개 제품․서비스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DDP․서촌․성수 일대에서 열릴 ‘그린칩스 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며, 오는 9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리빙 박람회’에도 참석하게 된다. 올해 3~4월 진행된 ‘지속가능한 디자인 공모’는 최근 3년 이내 개발된 제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79개 기업의 161개 제품․서비스가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의 40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제품 및 서비스는 ‘감자칩을 집어 먹듯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뜻의 브랜드 ‘그린칩스(Greenchips)’로 소비자에게 소개,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 및 서비스는 올해 7~8월 국내외 유통․마케팅 분야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거친

황유정 서울시의원, “‘금주구역 지정’반드시 조례에 담아야”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2년간의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조례로 시장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꼽았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국민건강증진법 제8조의4 신설(2020년 12월 29일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주구역 지정에 관한 내용이다. 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음주폐해 예방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정 장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지정된 금주구역에서는 음주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 제출 후 보건복지상임위 일부 의원의 반대에 부딪치면서 현재 계류안건으로 남아있다. 황유정 시의원은 “음주구역 지정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므로 하반기 상임위에서 재논의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나 개인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공원에서 지나친 음주로 주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하며, 금주구역 지정은 음주에 지나치게 관대한 우리 사회의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계도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






정치

더보기
추경호, "민주당은 탄핵중독… 방송 장악 위해 국가행정 마비시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민주당의 검은 속셈대로 직무대행이 탄핵당하면 그 순간 방통위 업무가 멈춘다"며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당리당략 때문에 국가 행정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발상이 참으로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입법 횡포도 모자라 국정을 뒤흔드는 마구잡이식 탄핵까지 시도 중"이라며 "법률상 명시적 규정도 없이 직무대행자를 탄핵 소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들면 검사, 판사, 장관에 이어 방통위원장까지 탄핵을 추진하더니 이제는 직무대행 탄핵까지 진행한다"며 "방통위원장 탄핵 남발과 직무대행 탄핵 시도의 이유는 공영방송 장악 의도"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얼마 전 이재명 전 대표는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먹사니즘'을 외쳤지만,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 관계 없는 막가파식 탄핵만 추진하고 있다"며" 탄핵 추진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탄추니즘'을 막무가내로 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