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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역량교육·수당 지급

  • 등록 2023.05.12 09:14:17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드림 The 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단기(1개월 80시간) 과정인 '도전'과 중장기(5개월 200시간) 과정인 '도전+'로 나눠지며 기초상담 후 선택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자신감 회복을 위한 MBTI 성격검사, 그림책 테라피, 캘리그라피, 연기 ▲진로 탐색을 위한 버크만 검사, 진로 컨설팅, 직업 상담 ▲구직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엑셀, 한글 등 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 매달 참여 수당 50만원을 지급하며 도전+ 이수자는 추가 수당 50만원을 포함해 총 300만원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도전(1·2기) 30명, 도전+(1·2·3기) 50명으로 총 80명이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이 밖에 사고 및 질병으로 즉시 근로가 어려운 청년, 개인 사정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가 어려운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청년(주 25시간 미만 근로, 최저임금의 120% 이하) 등 지원이 필요한 경우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워크넷 또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전 1기 접수 마감은 17일까지이며 22일부터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운영사무국(☎070-8835-0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취업 성공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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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해 23시간가량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실제 조사는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9시25분께 마쳤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가량 소요되면서 마무리되기까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이날 작성된 조서의 분량은 표지를 포함해 171쪽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다"며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장동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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