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9 (금)

  • 맑음동두천 15.6℃
  • 흐림강릉 16.1℃
  • 박무서울 18.4℃
  • 구름조금대전 18.9℃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16.6℃
  • 흐림광주 19.7℃
  • 맑음부산 18.7℃
  • 구름많음고창 18.8℃
  • 구름조금제주 19.2℃
  • 맑음강화 16.8℃
  • 구름많음보은 19.2℃
  • 구름조금금산 18.6℃
  • 구름많음강진군 19.9℃
  • 맑음경주시 16.3℃
  • 구름조금거제 19.0℃
기상청 제공

정치


윤재옥 "호남발전, 광주정신 꽃피우는 의미…공약 착실 이행"

  • 등록 2023.05.18 09:30:44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8일 "호남의 경제 발전은 단순히 한 지역의 경제적 성취를 넘어 시대 상황에 맞춰 광주 정신을 새롭게 꽃피우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인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민주화 성지인 광주와 호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호남 발전을 위해 여러 공약을 드린 바 있으며, 속도에 차이는 있으나 공약을 하나하나 착실히 이행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복합쇼핑몰 공약은 대기업이 앞다퉈 진출하는 등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뤄내고 있고, 광주를 글로벌 미래차 생산기지로 육성하는 일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와 광주시가 협력해 미래차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도심 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할 혁신거점도시도 조성해 인프라, 세제, 금융 등 전방위적 지원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언급한 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도로' 건설도 영·호남 화합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는 광주의 과거를 공유할 것이며 거기에 기초해 광주의 미래도 공유하고자 한다"며 "광주의 미래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 집권여당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5·18 정신을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삼고 위대한 광주 시민과 함께 광주를 새로운 미래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지역 숙원사업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대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5·18 정신은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은 이를 바탕으로 국민 통합을 실현하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제319회 정례회 대비 서울시‧교육청 추경 및 주요 현안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오는 12일 제319회 정례회를 앞두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했다. 먼저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의장에서 강철원 정무부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6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동행·매력·안전특별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의회에서는 김현기 의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서호연·이병윤·김태수 권역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옥재은·김종길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서울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정무특보, 정무수석, 여성가족정책실장, 경제졍책실장, 복지정책실장, 기후환경본부장, 관광체육국장, 주택정책실장, 푸른도시여가국장, 물순환안전국장, 서울종합방재센터장, 재정기획관 등이 참석해 현안을 보고했다. 서울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출연기관 통합 추진현황,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대응,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탄생응원 도시, 서울’ 추진, 풍수해 사전 대비






정치

더보기
김영주 국회부의장, "6월 5일부터 2주간 몽골 빈곤아동 의료 지원사업 진행"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지난 2월 몽골 대통령과 면담에서 제안했던 ‘몽골 빈곤아동 의료 지원사업’이 6월 5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울란바토르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형 공익병원인 녹색병원(원장 임상혁) 의료봉사단(13명)과 원광대 치대 봉사단(3명)이 참여하는 이번 의료 지원사업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市) 외곽에 형성된 게르촌에서 하루 약 400명에 달하는 빈곤 아동들을 진료하고 있다. 만성기침, 폐렴, 천식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 및 소화기 질환 등에 대한 진단과 충치, 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와 함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울란바토르시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게르촌은 난방과 취사를 위한 연료로 석탄과 나무를 사용하면서 연간 4천여 명이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으로 조기사망하고 있고, 특히 몽골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원인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질환이 폐렴인 만큼, 몽골 빈곤아동의 건강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번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몽골 빈곤아동의 건강권이 확보되길 희망한다”며 “몽골과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