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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명

  • 등록 2023.05.24 10:35:56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3대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을 임명했다.

 

백호 신임 사장은 단국대 행정학과(학사), 콜로라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백호 신임 사장은 서울시에서 교통기획관으로 근무하며 교통 실무 경험을 쌓기도 했다. 이후 광진구청 부구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도시교통실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조직 역량 강화 및 도시교통 분야에 있어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9호선 자본 재구조화, 지하철 신규노선 계획 수립, 혼잡도 특별관리대책 수립 등 도시교통 분야에 있어 다양한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역량도 충분히 갖췄다는 평이다.

 

백호 신임 사장은 지난 5월 17일 열린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과 정책수행 능력, 향후 공사의 비전 등을 검증받았다. 시의회는 “교통정책 분야, 특히 공사와 연계된 정책사업을 지휘·감독한 경험이 있어 공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백호 사장 후보자를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오세훈 시장은 “백호 신임 사장이 오랜 기간 공직 생활에서 보여준 역량을 바탕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 만성적인 재정난 등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백호 신임 사장의 리더십을 통해 변화할 새로운 서울교통공사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호 신임 사장은 “서울 지하철이 곧 개통한 지 50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에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시기에 사장 직위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 확보는 물론, 재정 위기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면서 ‘천만 시민의 발, 신뢰받는 지하철’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호 제3대 서울교통공사 사장의 임기는 2023년 5월 23일부터 2026년 5월 22일까지이다.


서울지하철 MZ노조도 12월 12일 총파업 예고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도 1노조와 같은 날인 내달 1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동조합은 26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직원의 목소리를 계속 외면한다면 내달 12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도 전날 "임금 후퇴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내달 12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올바른노조는 서울시가 '정책 인건비'를 보전하고, 지하철 운영을 위한 신규 채용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공공기관은 보수 총액 한도 안에서 각 기관이 인건비를 집행하게 하는 총 인건비제를 적용받는데, 서울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늘어난 근무 시간에 따른 보수는 이와 별도로 시가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시영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불꽃축제나 드론쇼 등 서울시 시책사업, 노선 연장에 따라 추가되는 인건비 등 정책 인건비를 직원들의 임금 인상분에서 해결하라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년퇴직 등으로 올해 부족한 인원이 1천명이 넘는데 200여명만 채용하면 공사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하며 최소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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