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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원내지도부, 내달 2일 워크숍…정국인식 공유·입법전략 수립

  • 등록 2023.05.29 07:24:26

 

[TV서울=나재희 기자] 박광온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다음 달 2일 워크숍을 하고 원내 운영 전략을 논의한다.

새 원내지도부 출범 한 달을 맞은 만큼 원내 운영 기조를 분명히 하고 구체적인 입법 전략 등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서다.

박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초점이 맞춰진 부분은 정국 인식 공유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입법을 위해서는 여론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먼저라는 취지다.

 

원내 관계자는 29일 통화에서 "원내지도부가 국민 여론과 민심을 한 방향으로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며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외부 인사를 초청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민심의 흐름을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내지도부는 논의 결과를 토대로 다가오는 6월 임시국회는 물론 9월에 시작되는 정기국회 시기까지 필요한 중장기 원내 운영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워크숍에서는 사실상 민주당이 단독으로 입법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각종 쟁점 법안들의 향후 추진 전략도 논의될 전망이다.

민주당이 주도해 본회의에 직회부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방송 3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그리고 교육위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 등이 대표적이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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