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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하반기 전국 16만6천가구 입주…"일부 매물소화 어려울듯"

  • 등록 2023.05.30 09:20:52

[TV서울=변윤수 기자] 올해 하반기 전국적으로 아파트 약 16만6천가구의 입주가 진행된다. 입주 물량이 쏠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 소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전국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임대단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은 16만5천887가구다. 이는 올해 상반기(14만3천351가구)보다 16%, 작년 하반기(14만4천886가구)보다 14% 각각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만4천837가구, 비수도권 9만1천50가구가 입주한다. 최근 입주 물량이 많은 부산, 대구와 함께 충북, 충남에서도 새 아파트 입주 소식이 이어진다. 올해 하반기 부산에서는 1만4천323가구, 대구 1만7천486가구, 충남 1만4천144가구, 충북 7천892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9천480가구, 경기 4만5천953가구, 인천 1만9천404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직방 관계자는 "지방은 입주 물량이 일부 지역에 쏠려 이미 새 아파트 입주가 많았던 지역은 분양가 이하로 거래되거나 전셋값 하락세를 보이는 등 매물 소화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음 달에는 전국에서 3만1천417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 대비 45% 증가한 것이자 전년 동기에 비해 2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1천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11개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많다. 수도권에서 2만1천912가구, 지방 9천505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부동산R114가 임대 물량을 포함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달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4만2천870가구로, 지난 2021년 11월(4만7천404가구)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많다.

직방 관계자는 "청약시장은 최근 분양가가 오르고 시장 회복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경기 침체 우려가 있고 기존 아파트 시장도 수요자의 관망 기조가 짙어 섣불리 시장 회복을 예단하기는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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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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