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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 유럽 9개국으로 확대

  • 등록 2023.06.21 08:50:55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유럽 9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입 국가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폴란드다.

이들 9개국 소비자는 현지 삼성전자 매장이나 전문 수리 업체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직접 수리할 수 있다.

자가 수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20, S21, S22 시리즈로, 대상은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이다.

 

또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인치) 시리즈 노트북도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을 자가 수리할 수 있다.

다만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경우 제품이 출시된 독일,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등 4개국에서만 자가 수리를 지원한다.

수리 시 소비자는 각국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부품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부품 교체 후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 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국내에는 올해 5월 도입했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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