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커피 구독 서비스 '그린 아메리카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린 아메리카노는 환경을 생각해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커피 구독 서비스다.
하루에 최대 2번까지, 한 달 동안 60잔의 아메리카노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는 신규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구독료만큼을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고물가로 저렴한 편의점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고,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세븐카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구독 서비스도 2배 이상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