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중견련 "중견기업 탄소중립 R&D·시설투자 공제율 높여야"

  • 등록 2023.07.12 10:28:04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2일 기획재정부에 탄소중립 관련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를 대상으로 한 세제 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중견기업 세제 건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 부담,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 등을 고려할 때 모든 기업군의 R&D 및 설비 투자 공제율을 각각 최소 30∼40%, 12%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견련은 "탄소중립은 정부와 함께 모든 기업이 감당해야 하는 공동의 과제로, 차등적 혜택을 분배하는 관성을 벗어나 산업계 전반의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탄소중립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R&D 공제율과 설비투자 공제율은 30∼40%, 12%지만, 3년 평균 매출액 5천억원 이상 중견기업 및 대기업의 R&D 공제율과 설비투자 공제율은 20∼30%, 3%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우리 산업과 중견기업의 경쟁력 약화를 방지하고 선도적 플레이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려면 주요 경쟁국의 제도 변화에 뒤처지지 않는 적극적 정책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전면충돌? 대화복원?…與, 對野기조 변화여부 국힘 전대가 변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와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새 당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을 향해 '변화하면 대화와 협력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던지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집권 여당과 제1야당간 관계 변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 대표가 8·2 전당대회 수락 연설 등에서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자칭 '내란당'인 국민의힘과의 대화 거부 원칙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새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정 대표의 스탠스도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당장 정 대표가 집권 여당 대표임에도 이른바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외치며 국민의힘을 해산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하고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계속하자 당 안팎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집권 여당으로서 야당과 협치가 실종된 모습이 이재명 정부의 통합 기조에 배치돼 국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59%, 민주당 지지도는 41%로 각각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씩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