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내년 공립초 교사 3천108명 선발 예고…올해보다 12% 감소

  • 등록 2023.08.09 10:12:50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내년 공립초등학교 신규 교사로 3천108명, 중·고등학교 교사로 3천907명을 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교육부는 9일 각 교육청이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2024학년도 신규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이 총 8천9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초·중등 외에 각 교육청은 유치원 297명, 특수교육 680명, 보건 341명, 영양 246명, 사서 75명, 전문 상담 2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와 내년 사전 예고 인원을 비교하면, 초등은 11.7%, 중등은 5.1% 각각 줄어든다.

 

초등 교사의 경우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5.4%), 인천(-19.6%), 울산(-12.7%), 세종(-83.3%), 경기(-13.4%), 강원(-19.4%), 충북(-67.5%), 전북(-8.9%), 전남(-8.0%), 경북(-19.9%), 제주(-13.0%) 등 11곳이 올해보다 선발 인원을 줄일 것으로 예고했다.

반면 서울(10%), 충남(32.7%), 경남(18.7%) 등 3곳은 선발 인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대구, 광주, 대전 등 3곳은 올해와 같은 수준의 인원을 뽑는다고 공고했다.

중등 교사는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31.6%), 인천(-30.1%), 대전(-43.9%), 울산(-39.5%), 세종(-6.7%), 강원(-18%), 충북(-54.2%), 충남(-25.1%), 경북(-44.3%), 제주(-41.2%) 등 10곳이 선발 인원을 줄이겠다고 공고했다.

서울(17.8%), 부산(41.7%), 광주(17.6%), 경기(3.1%), 전북(10.8%), 전남(9.2%), 경남(2.3%) 등 7곳은 선발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 대비 23.1% 감소한다.

학령 인구 감소가 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 감소세가 초·중등 교사보다 가파른 이유로 분석된다.

서울의 경우 올해 유치원 교사를 10명 뽑았으나 내년엔 선발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구(4명), 광주(3명), 대전(1명), 울산(5명) 등 4곳은 선발 예고 인원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

반면 특수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44.4% 늘어난다.

경북(-5.6%)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특수교사 선발 인원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고됐다.

이 밖에 보건 교사는 올해보다 3.3%, 사서 교사는 108.3%, 전문 상담 교사는 48.4% 각각 선발 인원이 늘어날 예정이다.

영양 교사 선발 규모는 25.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날 공고된 선발 인원은 다소 변동 가능성이 있다.

각 교육청은 정년·명예퇴직자, 학생과 학급 수 등을 반영해 9∼10월께 최종 선발인원을 공고한다.

교육부는 초등 교사 3천100명 내외, 중등 교사 4천500명 내외 수준이 선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치

더보기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