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무용 집기류 재사용 플랫폼 '자원多(다)잇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 우리은행, 포스코와이드 등 8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자원多(다)잇다'는 기업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등 중고 물품을 수거·수선한 후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적절한 수요처에 나눔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온라인 플랫폼이다.
부산은행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저탄소 실천 예·적금 판매, 1회용품 및 잔반 제로(ZERO)데이, 종이 없는 업무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사업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환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