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령 취약계층 보훈가족 550가구에게 오색송편과 함께 기분좋은 명절 인사가 담긴 서한문을 방문 전달했다.
특히 나치만 청장은 영등포구에 홀로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김ㅇㅇ어르신(93세)을 찾아뵙고 송편꾸러미와 위문품(홍삼세트)을 직접 전달하며 명절인사와 함께 밝은 분위기 속에 담소를 나누었다.
나치만 청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변덕스러운 날씨로 힘겨운 여름을 보낸 보훈가족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걱정없이 풍요로운 마음으로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