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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지방보훈청, 오색송편과 함께 미리 건네는 한가위 인사

  • 등록 2023.09.26 14:55:55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령 취약계층 보훈가족 550가구에게 오색송편과 함께 기분좋은 명절 인사가 담긴 서한문을 방문 전달했다.

 

특히 나치만 청장은 영등포구에 홀로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김ㅇㅇ어르신(93세)을 찾아뵙고 송편꾸러미와 위문품(홍삼세트)을 직접 전달하며 명절인사와 함께 밝은 분위기 속에 담소를 나누었다.

 

나치만 청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변덕스러운 날씨로 힘겨운 여름을 보낸 보훈가족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걱정없이 풍요로운 마음으로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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