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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오산 이어 의정부·파주에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 등록 2023.12.06 09:00:28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도가 오산에 이어 의정부와 파주에 '국민안전체험관'을 추가로 건립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2단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에 의정부시·파주시가 각각 선정돼 국비 총 240억여원을 확보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대처능력 향상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유아부터 장애인,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 맞춤형 특화체험 시설에 증강현실(AR) 소화기, 심폐소생술(CPR) 시뮬레이터, 지진체험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전시‧공연장과 작은 도서관을 갖춘 복합 체험시설과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의정부 체험관에서는 화생방과 민방위, 파주 체험관에서는 생존수영과 산업안전 등의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의정부 체험관은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 내 지상 4층·지하 1층, 건축 총면적 7천㎡, 전용면적 3천㎡에 8개 체험공간, 13개 체험실을 갖추고 46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 체험관은 운정3지구 공원용지 내 지상 4층·지하 1층, 건축 총면적 8천㎡, 전용면적 6천741㎡에 8개 체험존, 25개 체험실을 갖추고 30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규모다.

한 곳당 사업비 420억원(국비 120억원 포함)이 투입되며, 2024~2025년 착공해 2028~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경기 남부에 이어 북부 도민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체험관 확충을 계기로 실질적인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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