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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의도 아파트지구, 국제금융 지원·한강 수변문화 공간으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통과…석촌동 도심주택·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

  • 등록 2023.12.15 09:11:07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14일 열어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준공 후 45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복합용도 개발을 통해 여의도가 국제금융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단절된 주택단지와 한강·금융 중심지·샛강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한강과 어우러진 수변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그레이트 한강사업과 연계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상위 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인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육성과 한강 중심 글로벌 혁신 코어 조성'의 연장선에 있다.

 

여의도의 미래 전략과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여의도 노후 아파트 단지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날 회의에서는 '송파대로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송파구 서울 지하철 8·9호선 석촌역 인근 석촌동 287번지 일대다.

이곳은 송파대로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속해 있어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정비와 잠실광역중심 지원기능 도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개발계획 결정으로 높이 100m 규모의 300여 세대의 1·2인 가구 전용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서게 됐다.

 

공개 공지와 쌈지형 공지 등을 조성해 저층부는 시민을 위한 휴게·녹지 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잠실광역중심의 특성·지역 수요를 반영한 역세권 개발과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추진해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회대로를 포함하는 강서구 화곡동, 양천구 신월동, 신정동, 목동 일대의 4개 지구단위계획 구역에서 국회대로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긴 지구단위계획 및 계획 결정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장안동 노후 건축물을 정비하고 기능을 상실한 버스차고지 시설은 해제하면서 택시 차고지를 지하화할 수 있도록 하는 지정용도 계획을 담은 배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아울러 강남구 일원동 614 특별계획구역13(현대4차) 계획 지침과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하는 내용의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현대4차는 당초 우성7차와 공동개발 예정이었으나 우성7차가 단독개발로 변경되면서 현대4차도 공공시설 면적과 비율, 건축물 높이계획 등 계획지침을 변경했다. 우성7차 단독개발 과정에서 개원길 확장을 위해 늘푸른공원 일부 축소면적을 확보했고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강남구, ‘제12회 강남구민화합 축제’ 개최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토요일인 27일 오전 9시~오후 2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한곳에 모여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각 동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는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주민들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가수 양지은과 박상민이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 축제 현장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인생네컷 ▲팝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고, 건강 한마당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클리닉 ▲감염병 예방 홍보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약 건강사업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제를 위해 직접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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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내달 19일 전당대회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며 "6만 당원을 모두 만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이날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시의원은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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