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27.3℃
  • 맑음강릉 31.8℃
  • 맑음서울 28.5℃
  • 맑음대전 28.9℃
  • 구름많음대구 28.7℃
  • 맑음울산 28.0℃
  • 구름많음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6.6℃
  • 구름많음고창 28.5℃
  • 맑음제주 30.0℃
  • 구름조금강화 25.3℃
  • 구름조금보은 27.7℃
  • 맑음금산 26.4℃
  • 맑음강진군 28.9℃
  • 구름조금경주시 29.0℃
  • 흐림거제 27.0℃
기상청 제공

정치


與 "'조국당 1번' 박은정 남편 고발…'범죄자금 수수' 혐의"

  • 등록 2024.04.02 14:12:38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거액의 다단계 사기 사건 수임 논란이 제기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를 2일 고발했다.

당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특별위원회'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변호사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종근 전 검사장이 검사 시절 축적한 전문성을 피해자들의 편에서 범죄를 근절시키기보다 전관예우를 통해서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활용한 것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전날 특위는 이 변호사 고발을 예고하면서 "작년 말에서 올해 초 사이 피해 액수가 1조 원에 달하는 다단계 사기 사건을 맡아 역대 최고 수준인 22억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며 "범죄수익이라는 점을 잘 알면서 범죄수익을 수수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 앞에서 열리는 '한국사기예방국민회' 주최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美 항모 주변 드론 날린 中유학생, 지난달 두 차례 촬영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달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하다가 붙잡힌 중국인 3명은 모두 2번에 걸쳐 항공모함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받는 중국인 유학생 3명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10만t급)를 군 당국의 승인 없이 드론으로 불법 촬영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5일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야산에서 드론을 띄워 루스벨트 호와 해군작전사령부 등을 찍다가 순찰 중인 군인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루스벨트 항공모함을 방문해 시찰하고 한미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한 날이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루스벨트 호를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루스벨트 호는 6월 22일 오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이들이 찍은 촬영물에는 항공모함과 해군작전사령부 기지 전경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에서 "산책 중 항공모함을 보고 호기심에 차에 있는 드론을 가져와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영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