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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 직격한 홍준표 "깜도 안되는 것 데려와…국힘도 잘못된 집단"

  • 등록 2024.04.12 08:55:02

 

[TV서울=박양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2대 총선 결과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작심 비판했다.

홍 시장은 11일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잘못된 선거였다"며 "정권의 운명을 가름하는 선거인데 초짜 당 대표에 선거를 총괄하는 사람이 또 보선으로 들어온 장동혁이었고 거기에 공관위원장이란 사람은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중차대한 선거를 맡겼는지, 출발부터 안 된다고 봤다"고 말했다.

특히 "총선 기간 여당 선거 운동 중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 있었느냐"고 되묻고 "(비대위원장이) 동원된 당원들 앞에서 셀카 찍던 것뿐이었다"고 했다.

 

그는 "처음 시작할 때 제2의 윤석열 기적을 노리고 한동훈을 데려온 것이었는데 국민이 한 번 속지 두번 속느냐"면서 "(전략도 없이) 참 답답한 총선을 보면서 저러다 황교안(미래통합당 전 대표) 꼴 난다고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애를 들여다 총선을 총괄지휘하게 한 국힘 집단도 잘못된 집단"이라면서 "배알도 없고 오기도 없다. 깜도 안되는 것을 데리고 와서는…"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한 위원장의 검사시절을 상기시키며 "본인이 당 대표를 맡고 있던 문재인 정부 초기에 (한 위원장이) 국정농단수사라고 하면서 우리 우파 진영 사람들을 1천여명 소환, 그 중 100명 이상을 구속했고 5명이 자살했었다"며 "실무책임을 맡고 있으면서 그 잔인한 수사를 했던, 우리 우파 진영을 풀 한 포기 안 남게 밟았던 그런 애를 데리고 와서 선거를 맡기느냐"고도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야 우리가 모시고 와서 정권교체를 해주고 지방선거를 이기게 해줬으니까 그 양반한테는 우리가 뭐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야당을 겨냥해 내건 '이조심판론'에 대해서도 "본인이 법무부 장관 1년6개월동안 하면서 못잡았는데 사법적으로도 못잡은 이재명을 정치적으로 어떻게 잡겠느냐"면서 "정치판에 그런 것은 통하지 않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왜 온갖 비리와 부정을 하고도 미국에서 뜨고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홍 시장은 "당내에도 인물이 차고 넘치는데 어떻게 철딱서니 없는 저런 애를 데려다 선거 전반을 맡기느냐"고 거듭 말하고 "일각에서 대선 경쟁자로 본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한 위원장이 선거에) 나오는 순간 경쟁자가 아니라 1회용이고, 황교안 처럼 사라질 것으로 봤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번 선거가 여당에) 참 좋은 기회였는데 어떻게 이런 엉터리 같은 경우가 생기는지 답답해서 새벽까지 잠을 못잤다"면서 "다행스러운 것은 당을 이끌 중진들이 많이 살아 돌아왔다는 것. 그들을 중심으로 조속히 당을 정비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홍 시장은 앞으로 정계개편 방향에 대해 "국민의힘은 정계개편의 주체가 될 자격을 잃었다"면서 "누가 국힘에 힘을 합치자고 들어오려 하겠느냐"고 했다.

그는 향후 당 정비 과정에서의 역할론에 대해서는 "작년 1년 내내 (정치 관련) 의견을 낸 것은 총선에서 이기자는 취지였는데 총선이 끝나버렸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내 의견도 없고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경남지사직을 중도 사퇴하고 올라갔던 2017년 같은 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다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이 약진한 원인을 무엇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조국 수사에) 국민들이 조국 가족이 잘못했다고는 생각했겠지만, 본인은 물론이고 부인, 딸까지 수사하는 것은 과도한 것이 아니냐면서 동정심이 있었을 것"이라며 "게다가 정부심판론에 반윤 정서까지 에스컬레이트 되면서 바람이 분 것이고 그 덕을 가장 많이 본 것이 바로 이재명이었다"고 해석했다.

한편 홍 시장은 이번 선거 결과가 지역 역점시책 사업 추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는 "그동안 민주당을 시정 협력 파트너로 했던 것들이 많아 앞으로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선거 결과가 향후 시정 운영에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캄보디아 스캠범죄 설계자' 프린스그룹 천즈 체포... 중국으로 송환

[TV서울=변윤수 기자] 캄보디아 대규모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천즈(38)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 7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무부는 이날 낸 성명에서 캄보디아 당국이 천 회장과 쉬지량, 샤오지후 등 중국 국적자 3명을 체포해 중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초국가 범죄 소탕을 위한 협력으로 지난 6일 체포 작전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천즈의 캄보디아 국적은 지난해 12월 국왕 칙령으로 박탈됐다고 덧붙였다. 넷 피억뜨라 캄보디아 정보장관도 블룸버그 통신에 보낸 질의·답변에서 수개월에 걸친 중국 당국과의 공조 작전으로 천즈를 비롯한 중국인 3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온라인 도박과 통신 사기 범죄 국제 사회 척결은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이고, 중국은 캄보디아 등 국가와 적극 협력해 국경을 넘는 통신 사기 범죄를 단속해 뚜렷한 성과를 거둬왔다"며 "중국은 캄보디아를 포함한 주변 국가와 법 집행 협력 강도를 높여 인민의 생명·재산 안전과 역내 국가 왕래·협력 질서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캠 범죄단지는 동남아 전

서울시, 민간임대주택 금융지원 강화·규제완화 강력 건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계층과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무차별적인 정부의 수요 억제책 여파로 매매시장을 넘어 전월세시장 전반에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간 임대를 통해 주택공급 숨통 틔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민간임대주택은 41만 6천호로 전체 임대주택의 20%에 달한다. 민간임대주택은 6~10년 장기임대, 5% 전월세 인상률 제한,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로 전세 사기 위험 없이 안정적 거주할 수 있어 그동안 전월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민간임대주택의 80%는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로 1~2인 가구, 서민, 청년, 신혼부부의 주요 거주공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실제 2024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임차로 거주하는 청년가구중 비아파트 거주비율이 82.8%였다. 하지만 정부가 9.7 대책에서 매입임대사업자의 담보임대인정비율(LTV)을 0%로 제한해 사실상 신규임대주택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현금 100%가 필요한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10·15 대책이 발표되면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종부세 합산배제 대상에서 매입임대가 제외되면서 임대사업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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