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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월 전국에 43개 단지 3만9,593가구 분양

  • 등록 2024.04.29 09:34:16

 

[TV서울=변윤수 기자] 오는 5월 전국 분양시장에 약 4만 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직방은 내달 분양 예정 물량이 43개 단지, 총 3만9천593가구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5월(6천720가구)과 비교하면 489% 증가한 규모다.

 

전체 43개 단지 중 16개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2만3,404가구로, 경기도가 1만8,981가구로 가장 많다.

 

그다음이 서울 2,459가구, 인천 1,964가구 순이다.

 

특히 경기도에 대단지 공급이 몰려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지구 주상복합' 1,694가구,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Ⅰ·Ⅱ' 2,512가구, 김포시 '김포 북면 우미린 파크리브' 1,200가구, 용인시 처인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1천681가구,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1,138가구 등이다.

 

서울에는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 407가구,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자이힐스테이트' 1,101가구 등이 공급된다.

 

 

지방은 1만6,189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울산 3,047가구, 충남 1,854가구, 대전 1,779가구, 부산 1,581가구, 충북 1,451가구, 대구 1,431가구, 제주 1,401가구, 강원 1,377가구, 경남 975가구, 전북 576가구, 경북 491가구, 광주 226가구 순이다.

 

한편, 4월 중 총 4만825가구(일반분양 3만4,091가구)가 분양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 24일 기준으로 실제 분양이 이뤄진 물량은 2만4천391가구(일반분양 1만8,352가구)로 집계됐다.

 

당초 분양계획 대비 공급 실적이 60%에 그쳤다는 의미다. 일반분양만 놓고 보면 공급실적률은 54%로 더 낮다.

 

다만 작년 동기 분양 물량 1만5,192가구에 비교하면 공급 실적이 양호한 편이라고 직방은 분석했다.

 

 

4월 청약경쟁률은 전국 1순위 평균 2.6대 1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나, 단지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청약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 단지 대비 시세 차익이 기대된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의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43.73대 1이었다.

 

5월 청약 경쟁률도 분양가와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최근 분양 전망이 개선되고 있지만 불확실한 집값 전망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별 청약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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