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8.1℃
  • 흐림강릉 28.2℃
  • 구름많음서울 28.7℃
  • 흐림대전 28.6℃
  • 흐림대구 28.5℃
  • 구름조금울산 29.1℃
  • 흐림광주 27.0℃
  • 흐림부산 28.3℃
  • 구름많음고창 27.9℃
  • 제주 28.1℃
  • 흐림강화 28.0℃
  • 구름많음보은 27.1℃
  • 구름많음금산 26.9℃
  • 흐림강진군 28.5℃
  • 구름많음경주시 28.8℃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사회


명지성모병원,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 최종 치료까지 책임”

  • 등록 2024.05.21 09:31:58

 

[TV서울=이천용 기자] A씨(여·64세)는 지난 3월 말 어지럼증을 느낀 후 쓰러져 가까운 병원에서 MRI 검사를 시행,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술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돼, 명지성모병원으로 내원해 코일색전술 스텐트삽입술을 받고 회복했다.

 

B씨(여·55세)는 4월 초 오후 11시경 두통으로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방문했으나, 시행한 검사에서 지주막하 출혈로 응급 시술이 필요해 새벽 1시경 명지성모병원으로 응급 전원돼 새벽 3시경 코일색전술을 받고 호전돼 퇴원, 현재 외래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명지성모병원은 병의원뿐 아니라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응급 시술 및 수술을 의뢰받고 있는데, 뇌혈관 수술과 혈관 내 시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숙련된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24시간 대기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최근 외래 환자 수는 약 14%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4월 한 달간 서울·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명지성모병원으로의 전원의뢰 총 16건 중 4건은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시술 및 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혈관질환은 합병증과 장애가 남을 수 있기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가 가능한 전문 인력은 물론 의료시설, 첨단 장비 모두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야만 가능하다.

 

 

명지성모병원이 위에서 언급한 응급 뇌혈관질환 환자의 시술 및 수술이 가능했던 이유는 급성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중증외상환자 등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하기 위한 Fast Track 시스템을 운영 중이기 때문이다. Fast Track 시스템이란 응급 뇌졸중 환자가 이송됐을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 판단하에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즉각 호출이 이뤄지고 진료부, 영상검사실, 진단검사실 등 우선적으로 검사 및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체계화된 의료 시스템을 말한다.

 

여기에 뇌졸중 환자를 24시간 동안 모니터링하고 신경학적 증상에 따라 집중 치료를 할 수 있는 뇌졸중 집중치료실(SU)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함으로써 환자의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고 있다.

 

최근 전원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지난 4월 전원문의는 1월 대비 약 53%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서울·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에서 전원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명지성모병원이 뇌혈관질환 시술 및 수술부터 재활 등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의료기관의 역할이 조명되고, 이를 인정받고 있다는 대목이기도 하다.

 

허준 병원장은 “명지성모병원은 모든 진료과가 숙련된 전문의로만 구성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환자의 고난도 시술 및 수술은 물론 최종 치료까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병의원뿐 아니라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전원의뢰가 많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초기 치료부터 재활, 예후 관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명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유일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타 의료기관과 긴밀한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정치

더보기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