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3동 선사고등학교 옆 나대지(1,515㎡)에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16일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해당 부지는 수년 전 성당 건축을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에서 매입한 토지였으나, 건축이 장기간 미뤄지면서 주민을 위한 주차장 조성 제안에 천주교 재단이 흔쾌히 수락해 이루어졌다.
구에서는 수익금 전액을 천주교 재단에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재단이 한사코 거절하면서 매년 예상되는 약 2천8백만 원의 수익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주거지 주차 신청 문의는 강동구 도시관리공단(428-17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