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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서 전신주 쓰러져 270세대 정전

  • 등록 2024.05.31 17:23:02

 

[TV서울=신민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전신주가 쓰러져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

 

31일 소방 당국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경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전신주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전신주가 기울어진 것을 확인하고 한전에 알렸다.

 

한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전신주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차량 충돌로 전신주가 기울어진 것으로 추정돼 확인 중"이라며 "일대 약 270세대가 정전됐다"고 말했다.


핵심기술 유출혐의 삼성전자 前 연구원 징역형

[TV서울=이현숙 기자] 반도체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21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및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메일로 유출한 자료에는 삼성전자가 다년간 연구·개발해 얻어낸 성과물과 국가핵심기술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국내 기술과 국가경제를 위태롭게 하는 범행"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업무 편의를 위해 자료들을 전송했을 뿐 회사에 손해를 줄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에서 12년간 D램 연구개발 업무를 한 피고인은 이들 자료가 외부에 유출될 경우 삼성전자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양형 이유를 "다만 이들 자료가 외국이나 다른 기업 등 외부까지 유출되진 않았고, 이메일로 보관하던 자료들은 모두 회수·삭제됨에 따라 삼성전자에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삼성전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하던 2022년 3~6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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