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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성신여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 체결

  • 등록 2024.06.03 14:21:34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5월 30일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해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며,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동의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 ‘성신여자대학교’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양측은 지역 내 주차난 문제와 사회적 나눔 가치 실천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개방하는 성신여대 기숙사 성미관(보문로34가길 17 소재) 부설주차장은 총 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24시간, 입·퇴사 기간 일부 제외)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02-914-2008)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교부속시설 주차장을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성신여자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배정자에게 이용 수칙 안내 등 시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개방된 부설주차장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주차 사업 추진으로 함께 든든하고 구민을 위해 언제나 답을 찾아내는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시설 내 남는 주차면을 적극 발굴해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건물 소유주는 성북구청 교통지도과 주차관리팀(02-2241-3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美 중서부 휩쓴 '괴물' 토네이도·폭풍우에 최소 2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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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탄핵 심판, 금주 중후반 선고 가능성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이 이번 주 중후반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내릴 최종 판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변론을 마친 지 2주 넘게 지났고, 통상 2~3일 전에 선고일을 고지해 왔는데 16일까지도 날짜가 당사자들에게 고지되지 않았다. 만약 조만간 잡는다면 19~21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윤 대통령 사건은 이미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소추일로부터 선고까지 기간이 길어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최장기 기록을 세웠다. 변론 종결 후 선고까지 걸린 기간도 가장 길다. 헌재 결론을 놓고도 여러 관측이 나온다. 탄핵소추를 인용해 파면하는 결론부터 기각·각하해 윤 대통령이 즉시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까지 모두 거론된다. 사회적 혼란 최소화를 위해 만장일치를 도출하고자 평의에 시간이 걸린다는 관측이나, 실체적·절차적 쟁점이 다양해 각 의견을 모두 따지다 보니 오래 걸린다는 분석도 있다. 헌법상 탄핵소추 인용은 재판관 6명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재판관이 8명이라 2명까지 기각 의견을 내도 탄핵이 인용된다. 그러나 같은 파면 결정이라도 만장일치인지 의견이 갈렸는지에 따라 사회적 파장이 달라질 수 있다.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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