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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 방문

  • 등록 2024.06.07 10:13:57

 

[TV서울=변윤수 기자] 출산 후 양육의 단계에 접어든 산모와 신생아에게 반드시 필요한 산후조리 시스템, 공공에서 지원하는 공공산후조리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6월 5일 서울시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는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업무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과 신동원 부위원장(노원1, 국민의힘), 김영옥 위원(광진3, 국민의힘), 유정인 위원(송파5, 국민의힘), 김규남 위원(송파1, 국민의힘), 이효원 위원(비례, 국민의힘)이 함께 했다.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2길에 위치하는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는 2014년 2월 19일에 개관하여, 산후조리원 3개 층(3~5층)과 산모실 27실을 갖추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 보건의료 서비스, 산모 교육 프로그램,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모성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모자보건사업에 특화된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임신 준비 단계에서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현장을 둘러보고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은 박춘선 위원장은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권역별 산모건강증진센터 설치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취약계층이 산후조리원에 입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산후조리원에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 방문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특히 공공산후조리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현장 방문의 성과와 의의를 밝혔다. 또한 “7월 4일로 저출생 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종결되지만, 성과를 낼 수 있는 저출생 대응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이 단절되지 않도록 뜻을 같이&가치 하는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핵심기술 유출혐의 삼성전자 前 연구원 징역형

[TV서울=이현숙 기자] 반도체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21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및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메일로 유출한 자료에는 삼성전자가 다년간 연구·개발해 얻어낸 성과물과 국가핵심기술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국내 기술과 국가경제를 위태롭게 하는 범행"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업무 편의를 위해 자료들을 전송했을 뿐 회사에 손해를 줄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에서 12년간 D램 연구개발 업무를 한 피고인은 이들 자료가 외부에 유출될 경우 삼성전자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양형 이유를 "다만 이들 자료가 외국이나 다른 기업 등 외부까지 유출되진 않았고, 이메일로 보관하던 자료들은 모두 회수·삭제됨에 따라 삼성전자에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삼성전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하던 2022년 3~6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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