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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느린 키오스크 캠페인'

  • 등록 2024.06.16 10:37:42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키오스크 주문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위해 '느린 키오스크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인들도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키오스크를 쓸 수 있게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키오스크 일부를 '느린 키오스크'로 지정하고 캠페인 홍보물을 붙여, 이용자들이 고령층을 배려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점포는 롯데마트 송파점, 맘스터치 문정역점, 롯데리아 송파삼전점, 김가네 송파여성문화회관점, 백호라떼로 총 5곳이다. 구는 노인 수요를 반영해 대형 마트나 복지관 주변 매장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노인복지관을 통해 캠페인 참여 점포에서 현장 실습도 진행한다.

바코드 리더기 스캔 법, 바코드가 없는 채소나 과일류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는 법 등을 교육한다.

키오스크 사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복지관 내 시니어 IT 봉사단이 함께한다.

캠페인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점포는 송파구노인복지관 혹은 구청 어르신 복지과로 전화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르신이 일상에서 디지털 혜택을 누리고, 편리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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