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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 산업기능요원 우수 복무사례 소개

  • 등록 2024.06.26 09:55:22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업체의 중추 기술인력으로 근무하는 산업기능요원 우수 복무사례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오스테오닉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기계 가공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최유집(28세) 대리와 김의태(27세) 대리다.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오스테오닉은 2012년 설립 이후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및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 공급하는 전문업체이다. ㈜오스테오닉은 2015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2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최유집 대리와 김의태 대리는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자격증으로 2017년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기계 가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복무 만료 이후에는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플레이트 가공 분야 전문가로 근무하고 있으며 복무 중인 후배들에게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유집 씨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해 사회에 일찍 진출하여 경력을 쌓고 본인의 경쟁력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도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태 씨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었고, 업체의 작업환경과 사람들이 좋아 계속 복무를 희망하게 되었다”며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켰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산업기능요원제도는 병역자원 일부를 군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의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조·생산 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보충역 대체복무 제도로 서울 지역에는 800여 병역지정업체에서 1,800여 명이 복무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산업지원인력이 산업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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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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