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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 병역의무자 부모 초청 ‘병역판정검사 현장체험’ 실시

  • 등록 2024.06.27 09:30:25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지난 6월 26일 병역판정검사대상자 부모 및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10여 명을 초청해 병역판정검사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병역의무 이행의 첫 출발점인 병역판정검사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공정하고 정확하게 실시되는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병무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체험 참가자는 병리검사, 방사선 촬영 등 검사 전 과정(심리검사 제외)을 병역의무자와 동일하게 체험했고, 서울병무청은 체험 참가자에게 병역판정 신체검사결과 체험 통보서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병역의무자 부모 A씨는 ”아들이 병역판정검사를 앞두고 있어 병역판정검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신청했다“며 ”병역판정검사가 매우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하게 실시되는 병역판정검사에 대해 알리는 여러 기회를 마련해, 병무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고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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