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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2024년 대한민국 종단 537Km 울트라마라톤대회 성료

6일 무박 연속 달리기, 폭염과 장마의 처절함 극복

  • 등록 2024.07.15 10:46:49

 

[TV서울=신민수 기자]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 : Korea Ultramarathon Federation)은 직접 주관·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종단 537Km(부산 태종대~파주 임진각) 울트라마라톤대회가 지난 7일 오전 6시부터 12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 127시간 동안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격년제로 진행된 대한민국종단 537Km 울트라마라톤대회는 ’마라톤을 너머, 한계를 너머(Beyond the Marathon, Beyond the Limit)‘란 모토로 7월 초의 무더위와 장마의 계절에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처절함을 넘어 극한의 체력과 불굴의 투지를 강조하는 대회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37km 부문 54명, 출발 100km 부문 7명, 피니쉬 137km 부문 19명이 참가했으며, 537km 부문은 26명이 완주했다.(완주율 48%)

 

 

이번 대회를 주관·주최한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은 초 장거리 대회인 만큼 대회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조직위와 대회운영진이 전력을 다했다. 참가자 개개인에게는 SNS 채널을 통하여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테크니컬미팅 시간을 통해 강화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대회안전을 위해 반드시 참가자는 대회요강에 명시된 안전규정(안전장비 착용 및 점검 실시, 도로 주행방법 등)을 준수하고, 운영진의 각 체크포인트(CP)에서 이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체크하도록 했다.

 

또한, 경찰청의 협조 하에 대회 전 코스에서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에서는 주자 2~5명씩 그룹을 형성해 후미에서 차량으로 보호 후 진행하도록 해, 혹여 있을 수 있는 음주차량과 과속차량으로부터 참가자의 안전을 관리했다.

 

특히 주자들이 통과하는 부산, 경남, 대구, 충북, 경기남부, 경기북부지역은 각 지방경찰청에 대회의 안전을 위해 도로 안전통제를 요청해 협조를 받았으며, 주요 대회코스 도로전광판에 대한민국종단 537km 울트라마라톤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안내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환기하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눈에 잘 띄는 형광색 유니폼을 제작해전 참가자에게 착용해 안전한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지역 경찰관서의 적극적인 협조, 대회 진행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더욱 큰 의미를 느끼게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만중·박만우·박정열·양주현·이형기·김정훈·박종일·이상호 참가자가 울트라마라톤 그랜드슬램(대한민국종단 537Km: 부산 태종대~파주 임진각, 대한민국 종단 622Km: 해남 땅끝마을~고성 통일전망대, 한반도 횡단 308Km: 강화 창후리~강릉 경포대)을 달성했다.

 

특히 이상호 참가자(전남 광양)는 “대회를 준비해 준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과 대회의 진행을 도와 준 진행요원들 덕분에 대회를 완주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울트라마라톤으로 인도해 주고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해 주신 故 서성한 선배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주최한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황선용 회장은 “2024년 대한민국종단 537Km 울트라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돼 기쁘게 생각한며, 오랫동안 대회 참가를 준비하여 완주하신 분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부상으로 인해 대회를 중단한 분들에게는 위로와 빠른 회복을 기원드린다”며 “대회의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지역 경찰관서의 지원과 성원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가 무사히 종료되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회를 위해 애쓰신 대회운영진과 각 지역 연맹의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와 헌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2024년 대한민국 종단 537km 대회가 우리나라의 울트라마라톤을 지켜가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얻은 에너지를 일상에서 더욱 활기찬 에너지로 재충전 되시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인이 직접 주도하는 상권 단위 마케팅을 연계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를 온누리상품권 가맹처를 넘어 자립적인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에는 올해 신규 지정된 52개소를 비롯해 총 150개소의 골목형상점가가 있다. 시는 지난 1일 25개소 골목형상점가를 1차로 선정해 공동마케팅을 지원 중이다. 10월 중 2차 우수 골목형상점가 35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2차 공개모집은 이달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상권에는 상권당 2천만∼4천만원의 마케팅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치구별 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체험단,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 상권 홍보 ▲ 온누리상품권 연계 할인 금액 보전 행사, 영수증 이벤트 등 상권방문 유도 행사 ▲ 야시장, 각종 공연, 버스킹, 플리마켓 등 지역 상권 특화 축제와 관련한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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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 구속, 특검 첫 현역의원 신병확보... '통일교서 1억 수수' 혐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구속됐다. 22대 국회 들어 현역 의원의 첫 구속이자, 특별검사 제도 도입 이래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역 의원이 구속된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 의원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구치소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던 권 의원은 곧바로 정식 입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로부터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와 조직, 재정 등을 제공하는 대신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달 28일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특검팀에 송부한 체포동의요구서는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회에 보고됐다. 국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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