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33.9℃
  • 구름많음강릉 29.7℃
  • 구름많음서울 34.9℃
  • 천둥번개대전 27.1℃
  • 흐림대구 32.5℃
  • 구름조금울산 30.8℃
  • 구름많음광주 30.2℃
  • 구름많음부산 30.3℃
  • 구름많음고창 30.4℃
  • 제주 32.5℃
  • 구름많음강화 29.4℃
  • 흐림보은 29.5℃
  • 흐림금산 28.0℃
  • 구름많음강진군 29.4℃
  • 구름조금경주시 32.2℃
  • 구름많음거제 29.1℃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 14명 신규 위촉

  • 등록 2024.07.24 16:51:47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 주용학, 이하 위원회)는 7월 23일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할 시민참여옴부즈만 14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위촉자 14명은 시민참여옴부즈만(이하 참여옴부즈만) 100명 중 임기 만료된 분들의 후임자들이다. 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위촉 대상자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33명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14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7월 23일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위원회 회의실에서 신규로 위촉된 참여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업무 및 참여옴부즈만 활동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면서 전문성, 활동 경력, 각계각층의 다양한 참여확대 등을 고려했다. 그 결과, 기존 86명을 포함한 전체 100명의 참여옴부즈만은 △ 변호사와 법무사 등 법률 분야 21명 △ 세무·회계 분야 7명, △ 토목건축 및 정보처리 등 기술 분야 18명 △ 보건·복지 분야 10명, △ 재정·감사 분야 15명 △문화·시민사회 분야 12명 △ 행정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되었다. 신규 위촉된 참여옴부즈만은 위원회 소관 감사ㆍ조사ㆍ감시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7월 30일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비상근 위촉직으로 위원회 소관 △감사·조사·감시 활동 참여 △고충민원 자문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제언 등을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옴부즈만(임기 2년, 1회 연임 가능)은 위원회의 감사·조사·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자치·복지정책·도시교통·주택정책 등 10개 분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의 경우 참여옴부즈만은 공공사업 계약자 선정과정에 380회 참관했으며, 공공사업 감시활동에 67회 참여하고, 13건의 고충 민원 처리에 있어 정책 자문을 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평가단’에 참여하여 정책 추진사항 검토․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정 전반에 걸쳐 참여옴부즈만의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시민참여옴부즈만의 활동을 통해 첫째 서울시정에 서울시민의 직접 참여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자 하며, 둘째 서울시 실․국․본부․사업소의 공공사업 감시와 참관활동을 통해 건강한 서울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서울시, 내년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폴 설치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0일, 내년 어린이보호구역 42곳에 '통합안전 스마트폴'을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고 밝혔다. 통합안전 스마트폴은 과속카메라, 불법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 교통계도 안내판을 하나로 모으고, 공공 와이파이·IoT 등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높인 똑똑한 도시기반시설을 말한다. 개별 지주에 각각 설치하던 설비들을 통합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행 편의를 개선하고 구축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내년부터 도시 곳곳에 설치된 IoT 센서에서 수집한 온도·습도·소음 등 도시현상 데이터도 실시간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다 촘촘한 도시현상 연구와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아울러 내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30곳을 골라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지능형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능형 안내판은 AI를 활용해 음성 질문에 목적지로 가는 방법이나 대중교통 이용방법을 음성·이미지로 쉽게 안내해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