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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인니 유학생 유치 나서

  • 등록 2024.07.30 11:36:39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 함께 지난 27일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야나 미드프라자에서 '2024 서울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학박람회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에서 학령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처음 열렸다.

 

행사는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별 커리큘럼과 서울 생활 등을 홍보하고, 잠재적 유학 수요를 발굴해 서울 내 대학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는 초등학교부터 고등교육까지 법적 교육 연령대(24세 이하)에 속하는 학령인구가 1억1천 명에 달한다.

 

 

고등교육기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상태로, 해외 유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시는 박람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유학박람회는 대학 상담회와 설명회를 비롯해 서울시홍보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틀간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참가대학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건국대, 상명대,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성균관대, 숭실대, 한성대, 한양대 등이다.

 

시와 서울 소재 대학은 올해 12월 2차 유학박람회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차 박람회에는 이번 11개 대학 외에 연세대와 서울여대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외국인의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상담회를 확대 개최해 우수 외국 인재들을 서울로 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서 추락사한 여성 스토킹한 20대에 징역 10년 구형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부산에서 스토킹 피해를 본 여성이 오피스텔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한 20대 피고인인 전 남자친구 A씨의 재판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23일 부산지법 형사항소 3-3부(부장판사 이소연) 심리로 열린 A씨의 스토킹 처벌법 위반, 특수협박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사는 "피고인의 계속된 범행은 결국 피해자 사망으로 이어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과거에도 전 여자친구를 협박해 벌금형을 받는 등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반복한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은 지나치게 가볍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 가족도 법정에 출석해 엄벌을 촉구했다. 피해자 모친은 "가해자는 딸이 오피스텔 창문에 매달려 있는데도 구할 생각도 없었고 떨어진 뒤에도 신고도 안 했다"며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피해자 여동생도 "사건 당일 피고인이 언니 오피스텔에 가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제가 저지른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평생 사죄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집으로 찾아가 17시간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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