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 (월)

  • 맑음동두천 7.6℃
  • 흐림강릉 11.7℃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10.2℃
  • 흐림대구 15.2℃
  • 흐림울산 17.0℃
  • 맑음광주 11.0℃
  • 구름많음부산 16.8℃
  • 맑음고창 9.4℃
  • 흐림제주 19.7℃
  • 맑음강화 9.0℃
  • 흐림보은 11.2℃
  • 맑음금산 8.2℃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동작구,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공공외교 첫발’

  • 등록 2024.07.30 16:38:13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국외 우호도시인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소속 공무원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외교의 첫발을 뗐다.

 

앞서 동작구는 지난 1월 12일(현지 시각) 박일하 동작구청장, 저메인 오티즈 커미셔너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뉴저지주 버겐카운티홀에서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상 최초로 미국 뉴저지 내 버겐카운티와 인적·물적 교류에 착수한 것으로, 이번 초청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양 도시의 성장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초청된 Steve S. Chong 버겐카운티 부서기(한국 5급 상당 공무원)는 현지에서 선거, 기록물, 세금 등을 관리하는 우수 직원으로 7월 29일부터 5일간 머무르며 동작구 행정을 체험하고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첫날인 29일, Steve S. Chong은 동작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버겐카운티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가는 영재학교 특목고 Bergen County Academies에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이라며, “특히 한국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교육 관련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 내달 2일까지 ▲어린이 영어놀이터·동작영어마루도서관 영어 프로그램 참여 ▲구 본청․주민센터 행정체험 및 벤치마킹 ▲노량진수산시장, 용양봉저정 등 명소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와 버겐카운티의 우호 교류로 행정·교육‧문화 등에서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폭발적인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국회, 명태균 '살라미 폭로'에 국감장 진흙탕 싸움판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살라미식' 폭로를 이어가면서 여의도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김 여사 리스크' 차단을 위해 쇄신 드라이브를 걸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명 씨 의혹을 추가한 김 여사 특검법을 세 번째로 발의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와 맞물려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명 씨 의혹과 발언의 진위를 두고 여야가 진흙탕 싸움에 빠진 형국이다. ◇ 與, 쇄신카드로 의혹 차단 시도…野, 세 번째 특검법 공세 고삐 국민의힘은 '명태균 의혹' 규명을 내걸고 쇄신 작업에 돌입했다. 명 씨가 각종 선거 여론조사를 통해 여권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의혹 '정치 브로커의 구태 정치'로 규정짓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부정 여론조사 기관을 영구 퇴출하는 내용의 일명 '명태균 방지법'(공직선거법 개정안)도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여권 유력 인사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명 씨 의혹에 엄정 대응함으로써 '명태균 의혹'이 여권을 잠식하는 것을 막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한동훈 대표는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등 '3대 해법'을 들고 21일 윤 대통령을 만나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