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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0회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성료

자유평화통일 위한 국민의 함성, 다양한 역할 제시 및 실천의지 다져

  • 등록 2024.10.28 14:42:55

 

[TV서울=박양지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창립 제35주년을 맞이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0회 전국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초문화예술화관 아트홀에서 진행된 스피치대회에서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4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8명, 대학부 4명, 일반부 8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스피치 기량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했다. 이날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를 비롯한 내빈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형수 민주평통 경산협시협의회장, 이윤기 통일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윤종성 대한민국헌병전우회 회장, 안병덕 서울시태권도협회시범단 단장,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 정극상 진선여고 교장, 신용식 진선여중 교장 등 외빈, 그리고 본선 발표자와 가족, 본회 중앙 및 시도협의회 관계자, 통일·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김경오 명예이사장 격려사에 이어 최호정 의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 김형재 심사위원장(서울시의회 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발표자와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영상축사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윤건영 충청남도교육감의 축전내용도 소개됐다.

 

 

 

이날 제20회 전국통일스피치대회에서 김형재 심사위원장(서울시의회 현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 전 통일안보특별위원장)과 정덕권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장, 송명호 태극기 박사, 엄현숙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등 관련전문가 4명의 심사위원은 발표내용, 스피치 기량 및 태도, 청중호응도 등을 심사한 결과 중고등부 김진우 학생(대륜고·대구)이 영예의 대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대통령 윤석열)을 수상했다.

 

이어 부문별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은 초등부 김윤아(서울신광초·서울), 중고등부 원소희(진선여고·서울), 대학부 김진미(서울신학대·경기), 일반부 최성희(대원주말농장·서울) 연사가 각각 받았고, 최우수 교육부장관상은 중고등부 최홍향(서울금융고·서울) 연사가 차지했다.

 

서울시장상(우수상)은 초등부 김솔(신구초·서울), 중고등부 이상지(여명학교· 서울), 서울시의회의장상(우수상)은 대학부 박미월(원광대·경기) 일반부 마순희(학마을자조모임·서울), 일반부 임영희(한통여협 철원군지회·강원) 연사가 받았다.

 

서울시장상(특별상)은 일반부 이강술(박문각공인중개사학원·서울), 일반부 문석기(재향군인회경기지부이천시지회·경기), 서울시의회의장상(특별상)은 일반부 송동섭(국민네트워크연합·세종) 연사가 받았다.

 

부문별 국민대학총장상(우수상)은 초등부 조현민(행정초·경기), 중고등부 강소윤( 진선여고·서울), 대학부 강시온(중앙대언론대학원·경기), 일반부 김선미(김성동스피치연구소·대전) 연사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통일신문 사장상(장려상)은 초등부 한선우(서울상지초·서울), 중고등부 김유나(진선여중·서울), 일반부 박성주(쉐마글로벌학교·경기) 그리고 TV서울 회장상(장려상)은 중고등부 이지수(진선여고·서울), 중고등부 박미나(이현고·경기), 대학부 백재민(숭실대.서울) 연사가 받았다.

 

예비심사에서 본선발표 후순위로 ‘모범상’으로 확정된 일반부 박만욱(경기), 박선희(경기), 반은경(강원) 씨와 중고등부 신혜람(서울), 양승아(서울), 원대한(서울), 이주경(경기), 초등부 조현종(서울) 학생 등 8명은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상을 받았다.

 

 

한편, 매회 일반부가 차지했던 ‘대상’을 올해는 중고등부가 차지했고, 할머니(일반부 최성희)와 손녀(초등부 김윤아)가 함께 참가해 나란히 본선 진출하고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까지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김진우 학생은 “첫 도전에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통일과 북한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실천하여 대상 수상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안준희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도발행위로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접는 사람이 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그렇다고 통일을 위한 노력을 멈춰선 안 되고 이뤄질 때까지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 총재는 또 “오늘 대회가 각자의 스피치기량을 맘껏 펼치는 자리가 되고, 통일을 향한 외침과 우리 모두의 열망이 실천으로 이어져 자유통일기반을 공고히 하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통여협은 앞으로도 국민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집계 및 시상식 준비하는 동안 마련된 특별순서에서는 탈북민으로 구성된 진달래합창단의 중창과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통여협 한옥정 통일여성교육원 부원장(가수, 안보강사), 정희정 감사의 독창에 이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이 진행돼 행사가 청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대회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교육부, 서울시, 서울시의회, 국민대학교, 통일교육협의회,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 국기원, ㈜호원아이엔티,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통일신문사, TV서울, OBS경인방송, 시사경제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 서리풀아트리움 등이 후원했다.

 

한편, 한통여협은 이날 식전행사에서 생활이 어려운 탈북가정 우수학생 7명(초등생 2, 고등학생 2, 대학생 3)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한통여협이 2024년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 수료증 수여와 아울러 참가수기공모(소감문, 시, 그림, 동영상)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했다.

 

 


한덕수 전 총리, "계엄 못막았지만 찬성 안해·국민께 죄송"… 1월21일 선고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운 적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비록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다"며 "이것이 오늘 역사적인 법정에서 제가 드릴 가장 정직한 말"이라고 했다. 그는 "작년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을 가슴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은 제게 많은 기회를 줬고, 전력을 다하는 게 그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길 끝에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그날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겠다고 하는 순간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 땅이 무너지는 것처럼 그 순간 기억은 맥락도 없고 분명하지 않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고 했지만, 막을 도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국무위원들과 다 함께 대통령의 결정을 돌리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혼란한 기억을 복기할수록 제가 부족

경기도의회 민주당, '美 반환공여지' 예산 300억 삭감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같은 당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관련 예산 300억원을 삭감하고 복지 예산을 복원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수석대표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민생과 복지예산은 생존과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 장치"라며 "김 지사의 치적사업 중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민생·복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16일 동두천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하며 "앞으로 10년간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미군 반환공여지 매입비와 기반 시설 조성비를 직접 지원하고, 규제 완화·세제 지원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내년도 본예산안에 300억원을 편성했다. 민주당이 예산을 복원하기로 한 복지사업은 결식아동 급식,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취약노인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무연고사망자 장례비 등이다. 다만 민주당은 미군 반환공여지 예산의 경우 내년도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김 지사는 정치적 성과를 위한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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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패배하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청년들의 미래 없어" [TV서울=관리자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충남 천안버스터미널 조각광장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충남 국민대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패배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청년들의 미래는 더는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지선에서 패배하면 우리는 청년들의 얼굴을 볼 수 없고, 자녀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충남 보령·서천이 지역구인 그는 "충청의 아들인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청년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짐을 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른 어떤 지역에서 승리하더라도 이곳 충남에서 패배한다면 저는 승리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충청이 승리해야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에서 승리해야 충청의 아들 장동혁의 승리하는 것"이라며 "충청의 아들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와 청년 미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장동혁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대회는 부산·울산(22일), 경남 창원(23일), 경북 구미(24일)에 이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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