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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대구 올가을 첫 얼음 '입동추위'…제주 한라산도 영하 2도

  • 등록 2024.11.07 08:50:22

 

[TV서울=곽재근 기자] 입동(立冬)인 7일 서울과 대전, 대구 등에서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됐다. 추위는 금요일인 8일부터 풀리겠다.

서울에서는 작년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는 나흘 늦게 첫얼음이 관측됐다.

대전과 대구에서도 첫얼음이 관측됐는데, 작년을 기준으로는 두 곳 모두 첫얼음이 나흘 일렀으며 평년과 비교하면 대전은 서울과 마찬가지로 나흘 늦었고, 대구는 사흘 빨랐다.

얼음은 야외에 놔둔 물이 얼었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관측한다.

 

대구엔 이날 첫 서리도 내렸다. 작년보다 하루 일찍, 평년보다 사흘 늦었다.

서울과 대전은 전날 올가을 첫서리가 내렸다.

이날 광주에서도 올가을 첫서리가 내렸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평년보단 이틀 늦은 것이다.

이번 주 초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시작한 추위가 입동 아침 절정에 달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 사이에 머물렀다.

 

강원 대관령은 아침 기온이 영하 4.7도까지 떨어졌다.

경기 파주(최저기온 영하 3.6도)와 강원 철원(영하 3.4도), 경남 거창(영하 2.4도), 경기 동두천(영하 2.0도), 충남 천안(영하 1.8도) 등도 영하의 아침을 맞았다.

제주마저도 한라산은 기온이 영하(진달래밭 영하 2.3도)로 내려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3∼19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에 꽤 추웠던 터라 낮에 기온이 예상대로 15도 내외까지 오르면,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온은 8일부터 점차 상승해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하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6∼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은 아침 2∼14도, 낮 16∼22도로 기온이 더 높겠다.

밤사이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에 9일까지 너울이 밀려오겠다.

너울은 해안에 가까워지면 급속도로 빨라지고 높아지기에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어 물결이 들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동해먼바다에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불고 물결이 1∼4m로 높게 일겠다.


산자부, '트럼프 서한'에 민관 긴급회의

[TV서울=이천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서한을 공개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자동차, 철강, 이차전지 등 주요 업종 기업인들이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미국의 관세 조치 통보와 관련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신학 1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산업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자동차,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 협회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국책 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산업연구원 관계자들도 회의에 들어왔다.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 부과가 8월 1일까지 사실상 추가 유예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가 우리 주요 산업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 차관은 "8월 1일까지 사실상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연장된 상황에서 미국 측과 남은 기간 집중적 협상을 통해 국익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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