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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법원 "전국 법원 디도스 공격 잦아들었지만 방어 태세 유지"

  • 등록 2024.11.08 09:49:20

 

[TV서울=변윤수 기자]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는 8일, 전날 있었던 법원 홈페이지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방어 태세는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현재 디도스 공격은 잦아든 걸로 보이나 법원은 계속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디도스 공격은 숨어있는 공격자의 의도에 따라 진행된다. 수사나 조사기관에 의해 공격자를 찾아내기 전까지는 공격이 완전히 차단됐다거나 방어가 완료됐다고 답하기 어렵다"고 했다.

 

행정처는 공격자를 찾아내기 위해 국가정보원, 국가수사본부와 협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친러시아 해킹조직 '노네임'으로 추정하는 견해도 있다.

 

전날 전국 법원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약 2시간 가까이 마비됐다.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건검색 기능은 물론 각급 법원 홈페이지의 이용도 중단됐다. 현재는 문제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

 

 

디도스 공격은 웹사이트나 온라인서비스에 여러 대의 장치를 이용해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사이버 공격 방식이다.

 

지난 5일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민의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격 주체를 단일한 친러 성향의 해킹 그룹으로 추정했다.


5·18단체 잇단 비위의혹·내홍·반목…내부서도 자성 목소리

[TV서울=이천용 기자] 2022년 공법단체로 전환된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가 여전히 비위 의혹과 내홍, 반목에 휘말리고 있다. 내부 권력 다툼과 이권 갈등으로 인해 온갖 비위 정황이 드러나면서 "5·18단체가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아니라 이익집단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보훈부는 최근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양재혁 회장과 간부 A씨의 비위 의혹을 담은 진정서를 접수하고 감사를 진행 중이다. 진정서에는 양 회장이 보훈부에 제출한 서류를 위조했다는 의혹과 A씨가 사무국장 급여를 착복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회장은 이러한 비위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보훈부의 감사결과가 주목된다 앞서 보훈부는 지난해 7월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국가보조금 부정 사용과 수익사업 운영 과정의 위법 정황을 확인했다. 공법단체 전환 직후부터 단체 내홍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22년 초대 부상자회장이었던 황일봉 전 회장이 특전사와의 화해 행사를 무리하게 강행했다가 회원들로부터 반발을 사 해임 처분을 두고 소송전이 벌어졌고 지난해 새로 선출된 조규연 회장 역시 선거담합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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