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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공항·항만 연계 크루즈 내년 16척 뜬다…역대 최대 규모

  • 등록 2024.11.21 17:24:58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수도권을 관광한 뒤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항공 연계 크루즈(플라이&크루즈)가 내년에 대폭 확대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내년 인천항을 모항(출발지)으로 운항할 항공 연계 크루즈 16척(승객 6만3천명)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항을 이용한 항공 연계 크루즈 5척(승객 1만5천명)의 3배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항공 연계 크루즈를 포함해 내년 인천항 입항 예정인 크루즈는 모두 32척(승객 8만4천명)이다.

 

올해 인천항에서 4차례 항공 연계 크루즈를 시범 운항한 미국 선사 노르웨지안이 항만 서비스에 만족해 내년 모항 운항 횟수를 12회로 늘렸다고 IPA는 설명했다.

또 글로벌 크루즈 선사 2곳도 내년 인천항에서 시범적으로 모항 운항을 한 뒤 추후 확대 여부를 정하겠다는 의사를 IPA에 전했다.

IPA는 항공 연계 크루즈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인천항에 잠시 들르는 기항 크루즈의 3배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IPA 관계자는 "모항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에 머물며 관광·쇼핑을 하고 음식점을 이용해 경제효과가 크다"며 "크루즈에서 승객들이 먹고 마시는 식자재와 다양한 선용품 역시 인천항에서 공급돼 관련 산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내년 초부터 인천시와 합동으로 크루즈 유치 활동을 강화해 2026년에는 모항 운항 횟수를 30회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며 "인천항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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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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