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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입은 '괴짜' 방식

  • 등록 2024.11.22 11:10:50

 

[TV서울=나재희 기자]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수익률'이라는 이상한 계산법을 내세워 홍보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수익률은 주식 또는 채권에 대한 배당금이나 이자를 투자금으로 나누어 계산하는데 이 회사가 내세운 수익률은 이런 것과는 관련이 없다.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는 2020년부터 회사 주식과 전환사채를 발행한 돈으로 비트코인을 계속 사들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자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이 기업 주가도 올랐고, 이에 따라 이 주식을 팔면 비트코인도 다시 많이 살 수 있는 상황이 나왔다.

 

이 회사가 제시한 BTC 수익률은 자사 주식의 비트코인 보유 비율을 말한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모든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됐다고 가정하면 발행 주식 1천주당 1.29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의 1천주당 0.91 비트코인에 비해 41.8% 증가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회사가 주식 수와 비트코인 보유량을 그대로 유지했는데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경우 시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고 WSJ은 지적했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500% 이상 급등했지만 이날 공매도 투자자인 시트론 리서치가 공매도에 나섰다고 밝힌 영향 등으로 16% 급락했다.

 

산자부, '트럼프 서한'에 민관 긴급회의

[TV서울=이천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서한을 공개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자동차, 철강, 이차전지 등 주요 업종 기업인들이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미국의 관세 조치 통보와 관련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신학 1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산업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자동차,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 협회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과 국책 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산업연구원 관계자들도 회의에 들어왔다.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 부과가 8월 1일까지 사실상 추가 유예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가 우리 주요 산업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 차관은 "8월 1일까지 사실상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연장된 상황에서 미국 측과 남은 기간 집중적 협상을 통해 국익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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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승 의원,‘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 발의 [TV서울=이천용 기자]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은 무역거래를 악용한 경제범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세관공무원의 사법경찰권을 확대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세관공무원에게 무역범죄를 수단으로 하는 보조금 편취, 재무제표 허위공시, 형법상 재산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 부여 △자금세탁범죄 수사대상에 관련 범죄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재 자유무역협정 확대와 외환거래 규제 완화에 따른 무역환경 변화를 악용하여 수출입 물품 가격을 부풀려 보조금을 편취하거나, 해외 위장회사와의 가장무역을 통해 주가를 부양하는 불공정 무역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당한 무역행위를 가장하여 투자자금, 무역금융, 건강보험금 등을 편취하는 사기범죄와 법인자금을 개인 비자금으로 조성하는 횡령범죄 등 무역거래를 교란ㆍ악용하는 재산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세관에 적발된 재정편취, 자본시장 교란, 법인자금 횡령, 투자사기 등 불법영득 목적의 경제범죄 규모는 약 1조 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법상 세관의 수사권한은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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