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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2024 대전예술인대회’ 개최

원정미 대전영화인협회장, 대전광역시장 예술발전 공로 표창
자랑스러운 대전예술인대상 영예의 대상에 정장직 서양화가 수상
대전예총 봉사단 발족, 청년 예술인과 다양한 창작자 위해 지원

  • 등록 2024.12.06 10:56:58

 

[TV서울=신민수 기자]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성낙원)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한 ‘2024 대전예술인대회’가 지난 4일 오후 4시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개최됐다. ​

 

‘예술문화의 향기가 대전을 넘어 온 세계로’란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는 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예술단체와 특별회원 8개 단체, 역대 회장단, 후원기업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각 분야에서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창작을 촉진해 예술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대전시장 예술문화 공로상 수상자로 영화부문에 원정미 대전영화인협회장이 영예를 안았다.​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장 예술문화 공로상 영화부문에 △대전영화인협회 이상오 이사 외 9명,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장 예술행정 공로상 △뷰티-한승희 (한승희 메이크업) 등 13명이 수상을 했다.​

 

또한, 기업인대표가 예술단체에 후원하는 예술공헌기업상에는 △건축-김호영 △국악-김규랑 △무용-윤석태 △미술-박양준·김대호 △사진-김수연 △연극-송혜지 △연예-김보람 △영화-윤여봉 △음악-박미영 등 10명이 수상을 하여 2025년 창작 및 제작 활동에 들어갈 수 있다.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주는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상은 원준연 문인협회장과 송인호 사진작가협회장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청렴 예술문화 조성을 위해 예술인들의 모범이 되는 덕을 갖춘 예술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4 자랑스러운 대전예술인대상’ 두 번째 영예의 수상자로 전 우송대학교 정장직 교수가 선정돼 상패와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예총봉사단을 발족했으며, 문화소외계층, 지역사회, 예술을 사랑하는 일반인 등과 ‘예술문화 나눔’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전시’ ‘Arts for Youth’ 등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예술 활동은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문화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에는 브랜드 가치 상승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반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원정미 회장은 소감을 통해 “항상 지역 예술인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대전예총 성낙원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리고, 2025년 대전영화인협회장으로서 지역 영화인들과 함께 대전영화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일 외교장관 통화…"한일관계 발전위해 소통 지속"

[TV서울=나재희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하고 현재 한국 내 상황 및 한일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20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현재 국내 상황과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정부 노력을 설명하고 "정부는 현재의 한일관계 기조를 유지하면서 일관되고 연속성 있게 외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북한문제 등 현재 국제 정세 전반을 고려할 때 한일·한미일 간 공조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아울러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도 계속 착실히 추진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각 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회담에서 "이러한 상황에서도 의사소통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한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응할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아울러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응해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통화 이후 취재진에 한국의

美, 韓 탄핵정국 속 北도발 가능성에 "어떤 행위자도 악용 안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한국의 탄핵 정국과 관련, "어떤 행위자도 이를 악용하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현재 한국에서는 민주적 정치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과정이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싱 부대변인은 한국의 탄핵 정국 속에서도 한미간 협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협력과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방문을 마친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한국은 방문하지 않은 배경을 묻는 말에는 "최근 (한국에서의) 이벤트 때문에 오스틴 장관은 한국 방문을 연기했다"라면서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스틴 장관은 13번째 인도·태평양 방문을 마무리하고 있다"면서 "이는 바이든 정부와 국방부가 얼마나 인·태 지역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일본 요코타 미군 기지에서 진행된 동행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전투기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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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계엄 사태, 경제 미치는 영향 생각보다 제한적” [TV서울=나재희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경기가 둔화 국면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는 제한적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계엄 사태에 따른 환율 불안을 진정시킬 대책에 대해 "외환 당국이 특정한 레벨에 대해서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는 어느 나라든지 통용되는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라는 작용을 해서 외환시장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외환 위기 때는 우리가 순채무국이었지만 최근에는 순채권국"이라며 "과거의 어떤 위기 상황과는 외환 사정은 많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증시 투자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국민연금은 국민의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연금에 주어진 미션에 따라서 투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상황에 대해서 "내용을 모르고, 회의라는 것도 사실 모르고 참석했는데 말씀을 듣고 매우 놀랐다"며 "경제를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대외 신인도와 경제에 막중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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