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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평양검무 임영순 예능보유자, 한국전통예술대상 수상

“문화유산은 우리 역사의 뿌리이자 미래”
“평양검무의 아름다움과 가치 널리 알릴 것”
“영등포구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양식 채울 것”

  • 등록 2024.12.17 11:45:53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전통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오후 5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성대히 열렸다.

 

한국전통예술대상은 전통예술의 보존과 확산에 기여한 예술가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전통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평양검무 예능보유자인 임영순 선생은 한국전통의 맥 100인전-류파별 춤전을 주관·주최한 (사)한국전통춤협회에서 수여하는 한국전통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임영순 평양검무 인간문화재는 평양검무를 비롯한 전통춤의 발전과 보존, 계승을 위한 열정으로 헌신하는 보기 드문 예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예술계 관계자들과 학계 전문가, 그리고 임 선생의 제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임 선생은 수상 소감에서 “평양검무와 같은 전통예술이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후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온 시간이 뜻깊게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  평양검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평양검무 예술을 통한 평화통일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임영순 선생은 지난 1월 13일 미국이주 제121주년 LA 한인의날 기념행사 초청공연에서 평양검무를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LA 공연은 LA 한인회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관객과 한인 사회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직후 임 선생은 한국 전통문화유산의 세계화와 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LA 총영사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연 이후 진행된 감사장 전달식에서는 임 선생과 총영사가 한국 전통춤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행사에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  특히 한국전통문화유산평양검무가 더욱 넓은 무대에서 주목받게 될 가능성도 열렸다.

 

 

또한, 임영순 선생은 지난 5월  CID-UNESCO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로부터 전통춤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사)국제무용협회는 세계적으로 무용 예술의 발전과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권위 있는 단체다.

 

 

협회는 임 선생의 활동에 대해 “한국 전통춤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평양검무를 중심으로 한 전통춤의 가치를 알리는 데 헌신하며, 전통예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찬사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평안남도 무형유산 제1호 평양검무 예능보유자 임영순 선생은 전통춤평양검무의 원형을 충실히 보존하는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며,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평양검무를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 남기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살아 있는 예술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평안남도 무형유산 제1호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박사의 춤을 전승하고 보존하는 전승관은 영등포 문래동 전 세종문화회관건립 부지 앞 룩스상가 3층에 있다.

 

20여 년간 영등포에 뿌리를 내리고 대한민국 문화유산 평양검무와 전통 춤을 지켜온 임영순 의 예술 사랑, 지역 사랑, 나라 사랑이다.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 평양검무를 전승하고 보존해 온 인간문화재 임영순 선생의 열정과 헌신은 한국 전통예술의 빛나는 자산이다.

 

평양검무는 한국 전통 무용 중 하나로,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검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그 역사와 전통은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왔으며, 한국의 정신과 미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임영순 선생은 평양검무의 맥을 끊기지 않도록 제자 양성, 공연 활동, 연구 및 교육에 힘써 오고 있다. 특히 영등포 지역에서 평양검무를 알리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다.

 

영등포를 중심으로 한 평양검무 공연 및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으며, 미래 세대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알리며 전통예술의 계승에 힘을 쏟고 있다. 또, 한국의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문화 사절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임영순 선생은 “단순히 예술을 전승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정신과 문화유산을 지키는 일이다. 영등포에서 시작된 이 열정은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전통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예술 사랑, 지역 사랑, 나라 사랑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전통 문화 유산 예술이 영등포구를 통한 영등포구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양식을 채워주는 운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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