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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 남동산단 유리제조 공장에 불… 50대 중상

  • 등록 2024.12.24 08:02:31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남동산단 내 공장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산단 내 유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50대 남성 A씨가 온몸에 2도 전신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직후 다른 공장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고, 소방 당국도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신고 접수 8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가 전기히터로 공장 장비인 '컴프레서'를 녹이려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컴프레서가 추위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녹이려다가 기름증기 탓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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