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8 (토)
[TV서울=이천용 기자] 충청북도는 14일 음성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며 결과는 1∼3일 뒤에 나온다. 방역당국은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조치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1만9,600마리의 닭을 긴급 살처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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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박양지 기자] 연일 금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판매된 금을 확인하고 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뛰며 팀의 분데스리가 7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고 리로이 자네도 골 맛을 보면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리그 7연승의 신바람을 낸 뮌헨은 17승 3무 1패(승점 54)로 18개 팀 중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해 12월 14일 14라운드에서 마인츠에 1-2로 덜미를 잡혀 리그 개막 이후 이어왔던 13경기 무패 행진(10승 3무)이 중단됐으나 다시 7경기 연속 승전가를 불렀다. 아직 2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레버쿠젠(13승 6무 1패·승점 45)과는 승점 차가 9로 벌어졌다. 브레멘은 8승 6무 7패(승점 30)로 8위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변함없이 선발 출전해 다요 우파메카노와 포백의 중앙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호펜하임과의 리그 17라운드 때 부상 관리 차원으로 벤치를 지켰을 뿐, 이번 시즌 뮌헨이 치른 공식전 3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
[TV서울=이천용 기자] '안전한 여행지' 서울을 세계 각지에 알리는 캠페인 영상이 두달여만에 80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서울 관광 회복세에 속도가 붙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8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전 세계 잠재 관광객을 타깃으로 제작해 작년 12월 12일부터 공개한 '안전한 서울 관광'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800만회를 돌파했다. 캠페인 영상은 30초 미만의 숏폼(짧은 영상)으로 제작돼 서울 대표 관광 누리집인 '비짓서울' 4개 언어권, 12개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1편씩 공개 중이다. '서울이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이합니다(Seoul Warmly Welcomes You)'란 주제의 캠페인 사전홍보 영상 1편을 포함해 서울 주요 관광지의 일상을 생중계하는 비짓서울 라이브(Visit Seoul Live) 시리즈 영상 10편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연말 특수에 직격탄을 관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오세훈 시장이 관광업계 대표들과 만난 '비상경제회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기획됐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바운드(국내 유입 관광)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려면
[TV서울=나재희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7일 전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호텔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우원식 의장을 만났다. 시 주석이 작년 12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한국 고위급을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것이기도 하다. 다만 CCTV는 두 사람의 만남 소식만 짤막하게 보도했을 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 의장은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 격·공식 서열 3위)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우 의장은 전날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과의 접견을 추진 중이라며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올해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시 주석의 방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날 접견에서도 방한 의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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