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지난 21일 오후 11시 14분경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수산시장에서 불이 나 11개 점포에서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멀리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상 2층의 26개 점포 가운데 11개 점포의 집기 등이 타 총 1억3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1층 서쪽 점포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22일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늘 오전 10시에 합동 감식을 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